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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토속어 보존·하천 생태계 복원 앞장
산청군 토속어 보존·하천 생태계 복원 앞장
‘민물의 제왕’ 쏘가리 치어 4만미 방류
꾸준한 토속어 방류와 어도 개보수 사업 등 하천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산청군이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일원에 쏘가리 치어 4만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매년 쏘가리, 은어, 다슬기등 다양한 토속어류를 방류해 수산자원 자원 증식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쏘가리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국의 많은 쏘가리 낚시 마니아들이 산청을 찾아 손맛을 즐기고 있다.
군은 토속어종 증식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 및 먹거리 개발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가리는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내수면의 최고급 어종이다. 하천 먹이사슬의 최상위포식자로 외래어종 베스와도 경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쏘가리는 예부터 궁중요리에 자주 쓰인 최고급 어종이다. 오뉴월 효자가 노부모에게 끓여 바친다 해서 일명 ‘효자탕(孝子湯)’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쏘가리, 은어, 다슬기 등 토속어종 방류사업과 자연석을 활용한 어류서식지 조성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풍부한 내수면 자원 보존·관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청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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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퀸’ 산청서 크로스오버 국악 선보인다
조선판스타 ‘퀸’ 산청서 크로스오버 국악 선보인다
27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서
국내 최초의 국악 유튜버로 활동하며 국악 한류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국악그룹 ‘퀸(Queen)’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퀸의 ‘NEW WAVE’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악그룹 퀸은 지난 2008년 창단, 국내외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악 유튜버로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퀸은 30여 개국 50여 도시에서 80여 차례의 해외공연을 진행,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편 국악 한류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퀸’이 ‘겨울왕국2’의 삽입곡 ‘숨겨진 세상’을 가야금과 대금, 장구 등 국악기로 해석해 연주한 커버 영상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315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퀸의 이번 공연 ‘NEW WAVE’는 전통예술에 재즈와 락, 라틴 등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을 접목,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크로스오버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산청군이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진행하는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의 하나로 진행된다.
기산국악당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7월 16일~8월 20일 하절기 미운영)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상설공연에서는 국악계의 큰 스승이신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은 국악인과 명인들이 전통예술과 현대를 잇는 국악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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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민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산청군 지역민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예식장 무료 개방…결혼 장려금 400만원 지원
산청군이 결혼식장 무료 개방과 결혼장려금 400만원 지원 등 적극적인 결혼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에게 결혼식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혼 당사자 중 1명 이상이 산청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예비부부라면 결혼식장 사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현재 결혼식장으로 이용가능 한 곳은 산청군농협(☏970-2527)과 산청한방가족호텔(☏972-972-7000)이 있다.
결혼식장을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전화상담을 통해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군은 또 지속적인 인구정책의 하나로 결혼장려금과 함께 출산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2020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에게 4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요건은 결혼 당사자 가운데 1명 이상이 혼인신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민등록 두고 있어야 한다. 또 혼인 신고 후 부부 모두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시 100만원,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00만원씩 분할 지급하며, 첫 지급일이 속한 월에 지급된다. 다만 1명 이상 타 시군으로 전출 시 지원금은 중단된다.
결혼장려금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다만 다문화가정의 경우에는 다른 결혼장려금을 지원 받지 않고, 국적 취득 후 주민등록을 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최근 젊은 세대들은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결혼’이 주는 의미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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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안전망 구축 민관 합심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구축 민관 합심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신규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 6명을 포함해 학원연합회, 의용소방대, 약국, 법무사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예방 온라인 캠페인 ‘청소년 고민을 말해봐’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산청 농식품으로 만든 과일유과를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와 함께 356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달달한 마음보약’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과 교실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5회 산청군 청소년축제’에 참여해 ‘1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말하는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장해 위기청소년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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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민체육대회 23개 종목 출전
산청군 경남도민체육대회 23개 종목 출전
선수단 505명 26일 결단식 갖고 대회장 이동
산청군이 오는 26일부터 4일간 양산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갖는다.
군은 26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 335명, 임원 170명 등 선수단 5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개최지인 양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축구, 정구, 탁구, 씨름, 레슬링 등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각 종목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종목별 지원과 선수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1회째를 맞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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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을지연습 전쟁식 체험행사
산청군 을지연습 전쟁식 체험행사
산청군은 2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군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2022 을지연습 전쟁식 체험행사를 가졌다.
연습장인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직원들은 보리밥, 삶은 고구마 등으로 마련한 점심을 먹으며 6.25전쟁 당시 피란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전쟁이지만 보리밥을 먹으면서 당시 전쟁과 피난생활이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쟁 등 비상사태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대부분인 만큼 비상급식 체험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쟁식 체험행사에 앞서 산청지역 을지연습 유관기관단체장들은 2022 을지연습 참관인 보고회에 참석해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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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 38주년·마을 조성 3주년 기념 정기공연
극단 큰들 38주년·마을 조성 3주년 기념 정기공연
27일·9월3일 오후 7시 산청마당극마을서
새작품 ‘찔레꽃’…김성녀 교수 우정출연도
올해 창단 38주년을 맞는 경남 대표 마당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대표 이규희)’이 산청읍 내수리 산청마당극마을에서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정기공연은 창립 38주년과 산청마당극마을 준공 3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27일과 9월3일 오후7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마당극마을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큰들의 새 작품 ‘찔레꽃’과 ‘김성녀 교수 우정출연’, ‘산청마당극마을 특별공연’으로 구성된다.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인 간장·심장·비장·폐장·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동의보감의 지혜와 삶의 철학을 담아낸다.
특히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라고 조언한다.
국내 마당놀이 공연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연극·드라마 배우, 대학교수의 무대도 마련된다. 김성녀 교수는 자신이 1인 32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모노 드라마 ‘벽 속의 요정’ 삽입곡 ‘열두 달이 다 좋아’ 등 노래공연으로 큰들 38주년을 축하 할 예정이다.
정기공연의 대미는 ‘산청마당극마을 특별공연’이 장식한다. 조명과 불빛, 마이크와 스피커마저 모두 끄고 오직 자연의 빛과 소리, 공기,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연출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1회 당 200명으로 관객을 제한한다.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3만원(큰들 후원회원은 무료)이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문의는 극단 큰들(☏852-6507)로 하면 된다.
한편 큰들은 지난 2019년 가을 산청군에 새 보금자리인 ‘산청마당극마을’을 짓고 50여명의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큰들은 1984년 진주에서 풍물·탈춤 극단으로 처음 설립된 이후 산청마당극마을과 진주, 창원 등에 공간을 두고 38년째 활발한 마당극 창작·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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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 수중·수변 환경정화
(사)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 수중·수변 환경정화
(사)대한민국사특전동지회 산청지회 회원과 가족 등 30여명이 산청읍 내리 경호강 일원에서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산청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하지 못한 지난 2년간을 제외하고 매년 여름 휴가철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경호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왔다.
(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 회원들은 고무보트와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수중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호강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회 있을 때마다 환경정화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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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서 올해 첫 벼 수확
산청군, 생비량면서 올해 첫 벼 수확
조생종 벼 노동력 분산…소득안정 기여
산청군은 생비량면 이희택씨(산청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장) 농가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 내에서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벼 수확 품종은 조생종인 ‘조평’벼다.
군에 따르면 조생종 벼는 수확시기가 빨라 일손이 부족한 영농기 노동력 분산에 도움이 된다.
또 태풍 등 기상재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햅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일정시기에 집중되는 쌀 출하를 분산할 수 있어 가격하락을 막는 한편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의 조생종벼 재배 면적은 약 21ha다. 올해 추석명절을 대비해 생산된 조생종벼는 전량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산청 지역에서는 이번에 수확을 실시한 조평벼 뿐 아니라 운광벼, 조명1호, 해담벼 등 다양한 조생종벼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조병벼는 고품질 벼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니잎마름병 등 병충해에 강하며 쌀이 맑고 투명한 특징이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와 농촌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큰 피해 없이 첫 벼를 수확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햅쌀 조기 출하 지도관리에 힘써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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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남도 새마을회 ‘환경체험교실’ 운영
산청-경남도 새마을회 ‘환경체험교실’ 운영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산청군새마을회는 경남도새마을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성면사무소에서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 살기 좋은 미래경남! 2022년 공동체 시범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교실의 주요 내용은 ‘주민이 함께 그리는 탄소중립 실천마을’이다.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방법과 생명자원을 아끼는 등 지구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함께 그리는 탄소중립 실천마을’이라는 주제의 이론강의와 EM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폐자원 리싸이클링(폐플라스틱 이용 화분만들기, 폐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천세 산청군새마을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 인식과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생활공감형 환경운동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