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고객만족’ 민원 서비스 향상 힘쓴다
산청군 ‘고객만족’ 민원 서비스 향상 힘쓴다
자가진단·현장 모니터링 등 개선점 공유·교육
산청군(군수 이승화)이 지역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민원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군청 1층 민원실과 지방세·국세통합민원실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친절코칭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전문 윤예진 강사를 초빙, 민원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한 후 직원들과 함께 문제점·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민원과와 지적측량, 세무관련 공무원 외에도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기간제·공공근로자, 청원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개인별 장점과 개선점 파악을 위해 사전에 민원응대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이후 기본 인사법과 전화예절, 사례별 응대요령 등 정보공유와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은 물론 각 부서 직원들과 함께 민원응대 요령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민원행정 서비스는 공무원 스스로가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때 나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민원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은 물론 공무원도 만족할 수 있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0
-
경남 태권도 산청서 나래 펼친다
경남 태권도 산청서 나래 펼친다
13~14일 전국체육대회 대표 최종선발전
경남 도내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태권도 최종선발전’이 산청군(군수 이승화)에서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회장 배남수)가 주관한다.
고등부와 일반부 170여명의 선수가 8개 체급에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일반부 1~3위 입상자에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경남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800여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관리에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0
-
산청식자재마트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
산청식자재마트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
산청군 산청읍 산청식자재마트(대표 김용호)가 10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호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업한 산청식자재마트는 개업 당해 12월에도 305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용호 대표는 평소에도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08.10
-
산청군 지역발전 정책 청년 목소리 듣는다
산청군 지역발전 정책 청년 목소리 듣는다
9월2일까지 제2기 청년협의체 위원 공개모집
산청군(군수 이승화)이 청년 군정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을 수행할 ‘청년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군은 오는 9월2일까지 ‘제2기 산청군 청년협의체’ 위원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로 산청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년 가운데 청년정책과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시행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지역청년 및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청 행정교육과(☏970-61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 청년협의체는 ‘산청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2020년 제1기가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08.09
-
산청군 비대면 임산부 태교교실 신청하세요
산청군 비대면 임산부 태교교실 신청하세요
19일까지…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등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태교활동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비대면 태교 교실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태교 교실은 베냇저고리 등 친환경 아기 용품을 직접 만들어 태아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한편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산청군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9일까지 담당자 메일(sjh1207@korea.kr) 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와 온라인 수강 설명서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해 진행되며, 완성품을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 건강증진부서 모자보건사업담당(☏970-7623, 7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 산청서 가족한마당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 산청서 가족한마당
운동회·마당극 공연 등 화합·소통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 조병옥) 소속 회원 1000여명이 산청에서 농민가족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9일 단성면 묵곡생태숲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연맹이 주최하고 산청군농민회(회장 양정석)가 주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경남도내 기관장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부산경남 시군 농민회 가족 등이 참석했다.
노래패와 마당극 공연, 농민운동회를 개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농민 사진전과 커피나눔 등을 통해 농민 가족 간 단합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인사말에서 “부산경남 시군 농민가족들의 지리산 청정골 산청 방문을 환영한다”며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농민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석 산청군농민회장은 “회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부자농업을 선도하는 농민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2.08.09
-
산청군 차황면 유기농쌀 국무총리상 수상
산청군 차황면 유기농쌀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상법마을 조용석씨 출품 백미 선정
산청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이 ‘2022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차황면 조용석(55)가 출품한 백미가 전국 400여종의 유기농산물 가운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7개 등급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곡류(백미)는 모양, 냄새, 미질, 찰기·질감, 친환경인증 보육기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쳤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조용석씨는 상법마을 이장으로 3ha의 유기농쌀을 재배하는 뚝심 있는 농부이자 지역의 든든한 리더다.
조 씨는 “제가 땀 흘려 키우는 친환경쌀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고 싶어 개인상품으로 출전을 하게됐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산청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차황면은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됐다”며 “차황면 주민들과 농민들은 유기농 쌀과 유기한우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밭작물 등에도 자발적으로 친환경 유기농법을 접목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차황면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이상일씨가 출품한 유기농쌀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유기농협회가 개최한 ‘제2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의 주요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박람회는 유기농식품 홍보와 시장정보 제공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08.09
-
산청군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 확산
산청군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 확산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산청군은 지난 5일 오후 읍면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경남도가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도민이 함께 행복한 인권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로 위촉된 김학선 강사의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인권개념을 이해하고 가치를 생각하며, 생활 속 인권 문제들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만나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에도 차별적 의미가 내포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여러 차별 행위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인권 인식을 확립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 실시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8
-
말없이 웃기는 ‘정크 클라운’ 산청서 만나요
말없이 웃기는 ‘정크 클라운’ 산청서 만나요
(사)극단 현장 11~12일 산청문예회관 공연
고물 활용 변형놀이…웃음·상상력 제공
말없이 웃기는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이 오는 11~12일 오후 7시 30분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극단 현장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정크, 클라운’을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정크, 클라운’은 고물(junk)을 이용한 광대(Clown)들의 기발한 놀이를 주제로 한다.
배우들의 숙련된 팬터마임과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을 이용해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을 통해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확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활력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
극단 현장의 대표 작품인 ‘정크, 클라운’은 현재 누적 100회 공연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제12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 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아시테지 겨울 축제, 2021 춘천마임축제, 인도 전역 영상 송출, 중국서안국제아동연극제, 일본 삿포로극장제에 초청 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극단 현장의 상주공연장인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차례 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공연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다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예정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가격은 1만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50% 할인한다.
한편 (사)극단 현장은 2021년 코로나 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부장관상, 2022년 7월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나는 이렇게 들었다’ 작품으로 단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8.08
-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성황리 마쳐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성황리 마쳐
대상 장예주·최우수 가람·우수 이범석씨 차지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지난 6일 저녁 삼장면에서 열린 ‘제14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에서 378명이 경합을 벌여 12명이 본선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13회 우승자인 박현일을 비롯해 초대가수 정의송, 한혜진, 박서진, 윤태화의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또 윤경화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과 박현진, 김정욱, 김정호 등 유명 작곡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장예주(22세, 창원)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가람(경기도 오산), 우수상은 이범석(진주), 장려상은 김시원(경기도 안양), 인기상은 김주은(경기도 성남), 한지우(창원)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정의송 작곡가의 곡, 음반제작비 등을 지원받는다.
대상 수상자 장예주씨는 “꾸밈없는 진정성을 갖춘 노래로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를 통해 청정 산청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