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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양수발전소 취약계층 지원물품 전달
산청양수발전소 취약계층 지원물품 전달
산청군 삼장면은 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태곤)가 쌀과 세제, 소금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물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양수발전소는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인가구에 정기적인 물품후원과 기탁을 하고 있다.
김태곤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채호 삼장면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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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산청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글램핑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과 프로그램 활동은 개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바비큐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족들과 평소 자주 나누지 못했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주보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은 편지쓰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가족에게 쓴 편지는 방학기간에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족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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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과 폭행은 민원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폭언과 폭행은 민원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산청군-산청경찰서 특이민원 비상대응 훈련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민원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민원인이 방문해 난동을 부리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훈련을 진행했다.
민병석 민원과장을 총괄지휘관으로 두고 진정·안내고지·신고·대피·대응 등 5개 전담반을 구성, 민원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데스크 부착용 비상벨 미·오작동 시 벽면 부착용 비상벨 활용으로 신고 후 경찰 출동시간, 신고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청원경찰을 배치해 실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훈련은 폭언발생 →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 민원인 폭행발생 → 비상벨 및 청원경찰 호출 → 민원인 저지 →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청원경찰) →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민원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한 민원실을 만드는 한편,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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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청군향토장학회 228명에 3억8700만원 장학금
(재)산청군향토장학회 228명에 3억8700만원 장학금
2022년 제2차 이사회 열고 심의·의결
원어민 영어강사·우수식자재 지원 등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올해 상반기 228명을 향토장학생으로 선발, 3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회는 25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교입학 장학생 16명, 대학교 생활장학생(입학·재학생) 169명, 초중고 서민자녀 생활장학생 43명 등 모두 228명을 향토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장학금은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난해부터 향토장학금 지급 기준을 개선해 세자녀 이상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금 수혜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은 물론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우수식자재 구입비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으로 교육경쟁력 향상은 물론 공립학원인 산청우정학사와 거점형 기숙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대도시와 인근도시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내 학교로 전학하는 등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호용 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한편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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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소년 과학 원리 체험으로 배워요
산청 청소년 과학 원리 체험으로 배워요
수련관, 8월까지 혈액구조 만들기 등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아하! 그렇구나. 체험으로 배우는 원리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지역 내 11~13세 청소년이 참여한다.
혈액구조 만들기, 하바리움(투명한 병에 식물표본 오일을 담아 꽃·식물을 보존하는 플라워 공예) 볼펜 만들기, 풀러렌(탄소원자가 축구공 모양으로 연결된 분자) 만들기, 손가락 화석, 손전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혈액구조 만들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빨갛게만 보이는 혈액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등으로 이뤄져 있고, 각자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신기하다. 직접 구조를 만들어 보니 쉽게 이해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과학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배우는 흥미로운 수업으로서 생활 속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던 수련관의 대면 프로그램이 다시 재개되며 청소년 문화체험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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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약초생산 수매보조금 신청하세요
산청군 약초생산 수매보조금 신청하세요
6월10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오는 6월10일까지 2022년 약초생산 수매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품질 약초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과 약초생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약초생산안정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당해연도 산청군에서 생산한 약초를 조합을 비롯한 약초가공업체, 도·소매상 등에 판매한 산청군 거주 농가와 법인 등이다.
지원품목은 전략약초 4개 품목(도라지, 홍화, 생강, 초석잠)과 작약, 감초, 생강, 둥굴레, 참당귀, 구기자, (적)하수오다.
지원 요건은 약초별 재배면적 500㎡ 이상이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500만원 이내다. 자가 소비 및 개인 간 소규모 거래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6월 중 사업대상지 현장 확인과 약초생산안정기금 운용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 농가는 판매 관련 객관적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확인 후 약초별 산정 기준 단가에 따라 10%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법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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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원행정 활력 UP 미소지기 칭찬합니다
산청군 민원행정 활력 UP 미소지기 칭찬합니다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군민 선정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군은 24일 올해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상하수도과 강보라 주무관, 신등면사무소 정수경 주무관, 민간인으로 이정화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산청의 명품 약초와 친절한 미소를 접목해 약초 미소지기를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와중에도 밝은 미소로 민원행정에 활력을 더한 마스크 미소지기를 선정했다.
이번 올-스마일 공무원에 선정된 강보라 주무관은 상하수도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닮은 신뢰와 봉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수경 주무관은 신등면의 자랑인 딸기만큼 새콤달콤한 힐링 미소를 갖고 있다.
이정화씨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업무에 기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어려운 때에 군민들의 미소와 웃음에 보탬이 되는 행정 미소지기들이 일상 회복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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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미래 기술로 만나는 한의학’
산청한의학박물관 ‘미래 기술로 만나는 한의학’
VR·AR·MR 적극 활용 ‘실감’ 체험존 운영
문체부 공모사업 일환…증강현실 약전거리 등
6월 한 달 간 시범운영…보완 후 상용화 예정
국내 첫 한의학전문박물관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미래 기술로 만나는 한의학’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한의학박물관 2층 한방체험관을 ‘한방한의학 실감 콘텐츠 체험존’으로 꾸며 6월 한 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실감 콘텐츠는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AR(증강현실)로 만나는 약전거리’는 옛 선조들의 한방문화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동의보감 이야기’ 코너는 라인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맵핑으로 동의보감의 주요 스토리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동의체조’ 코너는 다섯 동물(호랑이, 사슴, 곰, 원숭이, 새)의 특성을 음양오행설 및 기공체조와 접목했다. 게임형 콘텐츠로 체험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크린에 나타냈다.
‘약선, 약이되는 음식’ 코너는 조·습·한·열 4가지 주제로 테이블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했다. 약깨비와 병깨비 캐릭터가 한상자림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숲, 약초 숲 미디어아트’ 코너는 지리산 사계절의 변화와 산청지역 주요 자생약초를 중심으로 벽면과 바닥 공간 전체에 미디어 아트를 연출했다. 신비로운 자연을 체감하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6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통해 앞으로 상용화 될 실감 콘텐츠의 보완사항을 체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의학박물관의 실감콘텐츠가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되는 한편 방문객에는 동의보감의 역사와 산청 한방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감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산청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산청한의학박물관은 2007년 7월4일 국내 첫 한의학전문박물관으로 개관했다.
그동안 지리산특별전 ‘약초꾼이야기’ ‘덕산구곡’ ‘유이태학술대회’를 비롯해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구명(救命):나라가 구하고, 의원이 살리다’ ‘한의의 왕진가방’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문화재청과 함께 동의보감 연합전시, 플랫폼 구축, 포럼 개최, 독일 도서전 참가 등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2억 8000만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ICT로 만나는 스마트 한의학’이란 주제로 소장품을 디지털 시각자료화해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제공 관람객에게 편리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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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년들 “재능기부 원데이클래스 참여하세요”
산청 청년들 “재능기부 원데이클래스 참여하세요”
통기타·피아노·메이크업 등 교실 운영
산청군의 청년으로 구성된 공동체 모인인 ‘생명나무클래스(대표 김주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생명나무클래스는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숙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메이크업과 스토리텔링, 드럼, 통기타, 전자기타, 베이스, 랩, 피아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취미나 여가활동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생명나무클래스가 경남도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생명나무클래스는 산청지역 청소년들의 밴드 음악 모임에서 출발했다. 이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해 생명나무클래스를 결성하게 됐다.
후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기획했다.
김주은 생명나무클래스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재능이 코로나19로 경직돼 있던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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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 첫 프로탁구 챔피언 트로피 들었다
산청군 한국 첫 프로탁구 챔피언 트로피 들었다
창단 직후 프로대회 원년 우승까지 일궈내
내셔널리그 최강자 우뚝…매 경기 레전드
산청군청이 대한민국 탁구 역사상 첫 프로대회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내셔널리그(2부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산청군청은 22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탁구 전용 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KTTL 2부 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매치 스코어 3-2로 이겼다.
산청군청은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로 1승을 안고 시작한 제천시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그러나 산청군청은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창단 직후 참가한 프로 원년 우승을 이뤄냈다.
산청군청은 이날 2차전에서 1, 2매치를 내줬지만, 이어 내리 세 매치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김수환이 황진하를 2-0(11-5 11-9)으로 꺾고 팀 우승을 확정했다.
21일 저녁 진행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선수단은 집중력을 무기로 제천시청을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한 바 있다.
산청군청은 정규리그에서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챔피언 등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3월 치러진 첫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영도구청에 4-0 완승을 기록한 이래 정규리그 중반을 향해 가던 4월에는 6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인천시설공단에 3-2 역전승을 거두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산청군청은 정규리그 2위(승점 42) 자격으로 오른 플레이오프에서 3위(승점 38) 부천시청을 물리쳐 챔프전에 올랐다.
산청군청의 에이스 천민혁은 남자 내셔널리그 20승 15패로 개인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복식 조재준·서홍찬 조는 9승4패로 남자 내셔널 최고의 복식조가 됐다.
한편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의 선수로 창단했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