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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전기공사協, 향토장학회 800만원 기탁
산청전기공사協, 향토장학회 800만원 기탁
산청전기공사협의회(회장 이광걸)가 9일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광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정성은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전기공사협의회는 지역 내 전기공사 업체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6년에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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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 정책발전 공로 인정받았다
산청군 청소년 정책발전 공로 인정받았다
서울 정부포상 전수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국 7개 우수지자체…심리적 외상 지원 등
여성가족부의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전국 7개 우수지자체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된 산청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9일 군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지난해 연말 전국 17개 시도와 22개(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청군은 서울시 노원구, 부산시 부산진구 등과 함께 전국 7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운영위원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소통을 통한 청소년 활동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청소년 행사 적극 지원과 참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한 청소년의 활발한 정책참여 ▲청소년지도자 신규 채용 ▲산청군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 ▲청소년 시설 증축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산청목화장학회와의 협약으로 복합외상 청소년 장학금 지원 ▲온라인 청소년축제 개최로 청소년 안전망 강화 ▲산청군청소년참여위원회(아젠다스쿨)를 통한 의회 방청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청군은 이처럼 다양한 정책 추진과 지원에 힘입어 매년 각종 청소년 관련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청군청소년상담센터가 ‘2021년 경남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과 인터넷예방해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꿈드림’ 청소년들은 지난해까지 4년째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청소년, 청소년동반자(부모 세대), 꿈드림 멘토(조부모 세대) 등 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우리고장 스토리텔링북 ‘동네BOOK’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부포상 수상은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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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안면 박재현씨 가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안면은 박재현씨 가족(박재현, 이득윤, 박서희, 박용운, 박용준)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 가족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가족으로 해마다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재현씨는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박재현씨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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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해물질 ‘슬레이트 처리’ 16억원 투입
주택 등 428동 대상…28일까지 신청·접수
산청군이 유해물질로 지정된 슬레이트와 석면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군은 주택과 부속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에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슬레이트 철거 376동, 지붕개량 52동 등 모두 428동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구 당 주택기준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되며 소규모 축사, 창고 등 주택이 아닌 슬레이트 건축물은 200㎡ 이내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우선지원가구 52가구를 지정,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붕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산청군은 지정된 업체를 통해 면적조사, 철거일정 협의 등을 거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난해에도 13억원을 투입해 324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는 한편 24동의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며 “올해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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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랑의 온도 414℃ 달성
희망2022 나눔캠페인 3억3700만원 모금
산청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모금액이 총 3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62일간 진행됐다.
기간 동안 산청군에서 모금된 금액은 현금기부 1억6000여만원, 물품기부 각 1억7700여만원으로 목표액인 8100만원보다 414%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1년 캠페인보다 2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이웃사랑의 온기가 식지 않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함이 번져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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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25일까지 9개 분야 179개 사업 대상
산청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인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내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은 9개 분야 179개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분야 △원예작물·유통 △축산분야 △식품·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분야 △임업분야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산업 관련 종사자 등이다. 신청 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목록과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난해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농업농촌분과 17개, 유통원예분과 14개, 축산분과 2개, 임업산촌분과 11개, 농업생산기반분과 3개 등 모두 47개 사업, 602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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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농진청장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방문
산청군 찾아…미세먼지 저감·산불방지 효과
郡 농기계임대사업소 잔가지파쇄기 10대 운영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경남 산청군을 찾아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연시회에 참석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연시회는 산청읍 병정리의 한 과수농장에서 박 청장을 비롯해 이재근 산청군수와 정재민 경남도농업기술원장, 지역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과수잔가지나 고춧대 등의 부산물을 잘 말려 파쇄 후 토양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는 하는 방법을 말한다.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산불방지에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파쇄기를 수시로 대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잔가지파쇄기(자주식) 10대가 비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는 엄연한 불법 행위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몰라 적발되는 고령 농업인들이 종종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잔가지파쇄기 도입으로 산과 가까운 지역에 산재한 마른 나뭇가지 등 인화물질은 물론 영농부산물을 제거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과 활용방법을 널리 알려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소각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연말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종합평가회’에서 재해·식량작물 병해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농업센터는 농업 기상재해 대응 업무추진 실적과 재해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진청의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지리산웃음꽃, 먼당농장, 별아띠천문대)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체험키트를 개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산청군은 지난 10년 간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역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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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양수발전소, 노경합동 이웃사랑 실천
산청양수발전소, 노경합동 이웃사랑 실천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태곤)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노경합동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시천면 지역 경로당 30곳을 방문해 쌀(20kg) 33포대, 라면 33박스를 기탁했다.
김태곤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양수발전소는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성금·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주 시천면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산청양수발전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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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강소농연합회 2022년 신규회원 모집
산청군강소농연합회 2022년 신규회원 모집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중소 농업경영체 육성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3일까지 2022년도 산청군강소농연합회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회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군과 연합회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신규회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다. 성장 가능성이 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 노력과 실천 의지가 있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규회원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수료가 필수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되면 역량 향상을 위한 경영분석·경영개선교육(기초 및 전문과정), 경영체 간 소모임(자율모임체)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산청농기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연합회 활동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향상 및 경영개선으로 경영안정화에 기여하는 이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강소농 조직체를 집중 육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육성부서(970-7904)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연합회는 경영규모는 작지만(소농) 농업가치 창출을 위한 지식과 기술, 차별화 요소와 문제해결 능력 등 혁신역량(강농)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농업경영체 또는 농가로 구성돼 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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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임·어업인 수당 첫 지급 추진
산청군 농·임·어업인 수당 첫 지급 추진
공동경영주 포함 연 최대 60만원…2월부터 신청접수
산청군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농·임·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36억8070만 원을 확보해 농임업·어업 경영주에 연 최대 60만원(공동경영주 포함)을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산청군에 주소를 둔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농임·어업인이다.
다만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군은 2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4월 대상자 선정 및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5월에 지급대상자 확정, 6월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은 연 1회 30만원이며, 공동경영주가 있을 경우 최대 6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임어업인 수당 지급사업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임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