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화 산청군수, 생활지원사와 간담회 가져
이승화 산청군수, 생활지원사와 간담회 가져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맞춤돌봄 수행기관 4곳 13명 생활지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근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근로조건 개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14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일선에서 물심양면 돌봄에 힘써주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
산청군, 물 복지 실현 위한 양질 물 공급 박차
산청군, 물 복지 실현 위한 양질 물 공급 박차
삼장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준공
시천정수장 증설 추진 등 수혜 확대
산청군이 양질의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실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삼장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가 지난달 준공됐다.
국비 17억원, 도비 68억원 등 총 109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삼장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2월 착공에 들어가 배수지 1곳(300t), 배수관로(48.44㎞), 가압장 등을 완공했다.
산청군은 이번 준공을 통해 소규모수도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에 우선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장면 19개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시천정수장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삼장면 전체에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은 시천·삼장급수구역 지방상수도 수혜지역 확장을 위해 지난 1월 시천정수장 증설사업을 착공했다.
총 100억원(도비 8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원수확보를 위한 비상취수원(Q=1500t/일) 및 시천정수장(Q=1500t/일) 증설 등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질의 물 공급과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산청군의 이 같은 노력은 지방상수도 공급 성과로 이어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경남도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등 군민 물 복지 실현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들이 더 이상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방상수도 수혜지역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수질관리와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군민 물 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
한미영 산청부군수, 성심원 방문
한미영 산청부군수, 성심원 방문
산청군은 지난 22일 한미영 부군수가 성심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한미영 부군수는 성심원의 현황 등을 소개받고 엄삼용 성심인애원장 등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 성심원은 1959년 한센인 정착촌으로 시작해 500여 명이 생활했던 마을이다.
현재는 성심원(한센생활시설), 성심인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분야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또 비어있는 유휴시설에 파크골프장, 화덕피자카페, 청년공방, 한달살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철)이 성심원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화목한의원을 개원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군내버스가 개통되면서 한센인, 장애인 외에 지역 내·외에서도 찾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외된 삶을 살아온 한센인과 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유철환 국민권위원회 위원장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경호강과 웅석봉 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성심원이 유휴 건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여러 시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성심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4.07.23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여가활동프로그램 추진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여가활동프로그램 추진
마당극 찔레꽃 관람 등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여가활동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당극 ‘찔레꽃’을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등 홀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영위를 위해 추진했다.
한 어르신은 “생전에 이리 울고 웃어본 적은 처음이다. 마치 내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며 “장마철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보고 누워 있을 내가 맛있는 밥도 먹고 나들이도 하고 마당극도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대표 김영태, 진주 한일병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서비스, 무료빨래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2024.07.23
-
산청 한농연, 친목·화합 다졌다
산청 한농연, 친목·화합 다졌다
농업경영인 체육대회 개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는 2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농업경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사기 진작과 그동안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회원 표창 수여와 회원 가족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해 회원 가족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며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이승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경제의 큰 기둥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23
-
산청군,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본격 실시
산청군,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본격 실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
산림 현장 실무 위주 교육
산청군은 임업기능인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미취업자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임업분야 취업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교육생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과 숙박비 무료 제공 등을 지원했다.
교육은 교육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지난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합숙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현장 실무 위주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을 얻으며 임업경영을 위한 ‘임업후계자 및 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도 충족돼 임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임업분야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
산청군, 광역시티 투어 시범운영 돌입
산청군, 광역시티 투어 시범운영 돌입
서울서 출발 산청 관광지 탐방
산청군은 ‘2024 광역시티 투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역시티 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수선사,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대원사계곡 등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지난 20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 신청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https://www.romancetour.c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광역시티 투어가 기다리는 관광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 관광객에게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산청군의 좋은 관광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3
-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힘 모은다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힘 모은다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 협약 체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참여
산청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3일 산청군은 군수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준석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및 복지위기 가구 맞춤복지서비스 지원 등 지역복지 증진 및 기부·나눔 문화 확산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하고 배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삶의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지급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지급
36억원 규모 1만 1915명 대상
산청군은 22일 ‘2024년 농(림)어업인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농어업 활동 보상을 통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직업적 지위 보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지급 대상은 지역 내 농·임·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1만 1915명으로 약 36억원 규모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1인당 각 30만원을 연 1회 지급하며 농협채움카드(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산청군은 우선 농협채움카드 보유 신청자 1만 994명에 대해 수당을 포인트로 지급했다.
농협채움카드 미보유 등으로 수당을 지급 받지 못한 921명은 선불카드를 발행해 8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채움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형마트·유흥업소·홈쇼핑·인터넷 상거래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오정식 산청군 농축산과장은 “이번 농(림)어업인 수당 지급이 농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수당(포인트)을 올해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는 점을 유의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
“산청 여름밤 수놓을 빛 축제 구경오세요”
“산청 여름밤 수놓을 빛 축제 구경오세요”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26~27일 산청읍 조산공원서 개최
전국 최고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빛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6~27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여름 야간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5夜(야) 오감만족’의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각의 콘텐츠는 경관조명, 먹거리, 플리마켓, 무대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산청 감성 플리마켓 및 체험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어린이 키즈존 운영을 비롯해 연계행사 △지역 청소년 및 예술인 어울림 한마당 ‘산청별곡’ △여름밤 청춘여행 ‘DJ 딴따라 패밀리’△K-POP커버댄스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마련됐다.
일정별로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해 산청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콘서트 ‘웰컴 투 산청’ 퓨전국악 그라나다 및 초대가수 린의 공연으로 산청의 여름밤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초대가수 안성훈의 공연에 이어 싸이버거와 K-POP 커버댄스의 콜라보로 방문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