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청소년 산림생태탐방단 산청 방문
전국 청소년 산림생태탐방단 산청 방문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
산청군은 24~25일 전국 청소년 산림생태탐방단이 지리산 둘레길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한국산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법계사와 경남환경교육원으로 이어지는 6㎞ 구간과 운리마을에서 백운계곡을 거쳐 문수암에 이르는 지리산둘레길 8코스(운리-덕산) 9.5㎞ 구간 등 2개조로 나눠 산청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이뤄졌다.
산청군은 산청군산림조합과 함께 따뜻한 환영인사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산청을 홍보했다.
한 참여자는 “도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곳 산청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친구와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산청을 대한민국 산림생태탐방의 중심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국의 많은 탐방객들이 지리산을 품은 산청을 방문해 자연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 산림생태탐방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산청군, 지적재조사지구 선정 주민설명회 개최
산청군, 지적재조사지구 선정 주민설명회 개최
삼장·생초면 지정 마을 대상
사업 필요성 설명·신청 독려
산청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17, 19일 삼장면 석상·석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생초면 상촌·하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절차 및 경계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방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또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산청군은 매 절차마다 많은 민원을 처리해야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중인 국책사업이다.
2024.07.25
-
산청군, 기생충 조사사업 실시
산청군, 기생충 조사사업 실시
지난해보다 감소한 3.7% 감염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 후 전 읍면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전년도(4.3%)보다 감소한 3.7%의 감염률이 나타났다.
감염 기생충으로는 간흡충, 장흡충, 편충 순이며 투약 대상자는 중복감염자 포함해 총 30명이다.
간흡충은 1일 3회 프라지콴텔이라는 전문의약품 구충제를 몸무게별로 용량을 다르게 복용한다.
장흡충은 몸무게 상관없이 생후 24개월 이상이면 1정의 프라지콴텔로 박멸이 가능하다.
편충은 생후 24개월 이상이면 일반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1정 복용하면 박멸이 된다.
간흡충 감염자 17명에 대해서는 3개월 뒤인 10월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올바르게 복용했다면 충란이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
2024.07.25
-
산청군, 2024년 토지특성 조사 완료
산청군, 2024년 토지특성 조사 완료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산청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실시했으며 1224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다.
조사는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지적 공부 확인과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후 현장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의 비교를 통해 가격배율을 도출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공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산청군,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산청군,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6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등 대상
민선 8기 공약…지난해부터 추진
산청군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관절 수술 기회 제공과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산청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및 저소득 건강취약 계층이 대상이다.
지원은 한쪽 무릎관절 기준 본인부담금 100만원, 양쪽 무릎관절 기준 200만원 이내다.
대상자는 수술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로봇 수술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지원담당( 970-7614)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5
-
“알차고 행복한 여름방학 보내자”
“알차고 행복한 여름방학 보내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여름엔’ 운영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위한 ‘여름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10~13세)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로 나눠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월요일 운영하는 ‘여름엔 아하!과학’은 자율주행자동차, 한지액자, 화학거품, 지시약꽃, 부메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수리야나마스카라, 유산소 근육 강화, 커플요가, 음악요가 등을 통해 몸 상태를 탐색하고 바른 정렬과 움직임으로 운동해 유연한 관절과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여름엔 쭉쭉!요가’는 수요일에 진행된다.
금요일에는 체스 역사, 기물 행마법과 힘 가치, 체크와 체크메이트, 스테일메이트, 캐슬링, 기초오프닝, 대국하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여름엔 똑똑!체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연 산청군청소년수련관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청소년들의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
“책과 함께 여름 무더위 날려 보세요”
“책과 함께 여름 무더위 날려 보세요”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운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24일 삼장면 송정숲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피서지문고는 산청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건전한 여가 활동, 성숙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문고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매일 1~2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해 오는 8월 7일까지 무료로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그리기 나무부채 체험' ·‘한여름밤의 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은 “피서지문고 운영이 자연 속에서 독서하는 즐거움을 제공해 건강하고 유익한 휴가 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
산청군, 밤나무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산청군, 밤나무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9개 읍면 재배지 666㏊ 대상
산청군은 밤나무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주요 산림소득자원인 고품질 밤 생산량 증대와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방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친환경농업지역인 차황면과 오부면을 제외한 지역 내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666ha를 대상으로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이뤄진다.
특히 복숭아명나방 등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종실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제 적기에 헬기를 투입해 방제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부 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은 산청군 산림녹지과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 및 양봉, 축산 등 타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지역 입산 금지 및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항공방제 시행 전 마을 안내방송, 방문 계도 등 충분한 홍보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4
-
산청군, 2024년 생산분 건마늘 수매
산청군, 2024년 생산분 건마늘 수매
생초면 작목반 출하 2000망 40t 규모
이승화 군수, 수매 현장 찾아 격려도
산청군은 지난 23일 산청군농협 생초지점 농협종합유통시설에서 ‘2024년 생산분 마늘’을 수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수매는 생초면 마늘작목반 60여 농가가 출하한 건마늘 2000망, 40t 규모다.
수매가격은 상품 기준 1㎏당 3800~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찾아 마늘 농가와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화된 영세 마늘재배 농가와 마늘 거래 안정성 강화 및 생산자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07.24
-
산청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산청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산청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조사(8월 27일~10월 15일)로 이뤄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응하면 대면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대면조사가 실시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으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10월 16일~11월 12일)한다.
이번 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자체가 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