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 귀농 첫걸음 산청군이 함께 합니다
안정적 귀농 첫걸음 산청군이 함께 합니다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
산청군이 귀농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창업 지원정책 안내 △농업경영마인드의 이해 △농식품 유통전략 △영농창업 트렌드 이해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농업세무회계 △실행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970-7904)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기존 현장실습형 귀농 교육 이후 창업설계를 지원하는 농업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창업의 이해와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영농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많은 귀농인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귀농인들이 산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귀농정착시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귀농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들이 지속·안정적인 영농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귀농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04.08
-
산청군, 연극 ‘나는 이렇게 들었다’ 마련
산청군, 연극 ‘나는 이렇게 들었다’ 마련
13~14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공연
산청군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연극을 마련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극단현장의 ‘나는 이렇게 들었다’가 무대에 오른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는 가상의 전기수(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는 사람) 흥삼과 가리울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해학과 풍자가 있는 마당극 형식을 차용한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가짜뉴스와 소통 불능, 양극화와 불균형, 차별이 팽배한 우리 사회에 이야기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특히 기존 60분 공연에서 지난 3월 열린 제40회 경남연극제 참여를 위해 20분을 늘려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경남연극제에서 단체대상을 수상하고 연기대상(최동석), 연출상(고능석), 무대예술상(황지선), 관객작품심사대상 수상 등 5관왕에 오르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극은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한다.
한편 (사)극단현장은 2016, 2017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술경영대상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04.08
-
산청곶감 고종시 감나무 홍릉터에 자리잡았다
산청곶감 고종시 감나무 홍릉터에 자리잡았다
산림과학연구 100주년 기념식수로 선정돼
명성황후 능 있던 서울 동대문구 홍릉터 식재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가 되는 ‘산청 고종시’ 감나무가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에 자리 잡았다.
산청군은 산청 고종시 감나무가 명성황후의 능이 있었던 홍릉숲 홍릉터에 식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청 고종시 감나무 식재는 제77회 식목일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올해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고종시는 지리산 자락 산청군 덕산지역(시천·삼장면)에서 고려시대부터 재배돼 오다 조선시대 고종 황제에게 진상품으로 보내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청 고종시’가 심어진 홍릉터는 고종 황제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곳이다. 고종황제 승하 후 현재의 홍유릉(남양주)으로 이장하면서 그 터가 보존돼 있다.
이번 산청 고종시 감나무 홍릉터 식재는 산청곶감의 역사성은 물론 품질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돼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벽한 도넛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다.
지리산 자락의 차가운 기류가 흘러 들어와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특수한 자연환경 덕에 천연 당도가 한층 높아져 맛 좋고 질 좋은 곶감이 생산된다.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 농가가 해마다 2700여t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는 국내 최고 수령(638년)의 감나무인 ‘산청 고종시 나무’가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 나무는 조선 세종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 진주하씨 사직공파 문효공)이 7세(1383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효공이 어머니에게 홍시를 드리기 위해 심은 ‘효심목(孝心木)’으로 ‘영의정 나무’로 불린다. 이 감나무는 높이 13m, 둘레 1.85m에 이른다.
전형적인 토종 반시감으로 산청곶감 고종시의 원종이며 현재까지 감이 열리고 있다.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매년 산청곶감축제에 앞서 축제의 성공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를 갖고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숲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한편 숲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과학을 연구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2022.04.08
-
산엔청쇼핑몰 쑥인절미·구움찰떡 타임세일
산엔청쇼핑몰 쑥인절미·구움찰떡 타임세일
8일 24시간 동안…천연재료로 만들어 안심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8일 금요일 24시간 동안 천연재료로 만든 쑥인절미와 구움찰떡 타임세일(시간한정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 쑥인절미와 구움찰떡은 시천면의 지리산웃음꽃농장(대표 이가연)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쑥인절미는 산청에서 채취한 자연쑥을 사용해 만들어 자연 그대로의 색과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00g 내외로 개별포장돼 있으며, 국내산 콩고물을 함께 증정한다.
구움찰떡은 흥국쌀, 치자, 단호박, 녹차를 활용해 만든다. 찰떡을 찌지 않고 오븐에 구워 손에 붙지 않아 먹기 편리하다.
지리산웃음꽃농장의 쑥인절미와 구움찰떡은 방부제와 첨가제, 인공색소 없이 천연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번 타임세일 기간 동안에는 쑥인절미와 구움찰떡을 최대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3000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더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의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
산청군 벼 적정 생산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산청군 벼 적정 생산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재배면적 감축 협약
산청군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난해 벼를 재배했으나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40kg 기준 109포/ha), 지역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6월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다른 작물로 전환을 희망하는 농지 뿐 아니라 지난 2020~2021년 벼에서 타작물로 전환 후 올해까지 계속해서 타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지면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작물 재배 뿐 아니라 휴경도 신청할 수 있으며, ha 당 80만~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두 사업 모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들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조사료 및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쌀 수급 조절과 다양한 고소득 작물 재배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한다”며 “농업인과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3월15일부터 쌀값 하락과 그에 따른 농업인 손실을 막고자 정부 시장격리곡 500t을 자체 매입했다. 산청군농협에서도 개별 농가가 보유한 건조벼 약 800t을 매입한 바 있다.
2022.04.07
-
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주민 주도 사업추진 위한 역량강화 마쳐
산청군은 ‘2022년 옥산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도시재생뉴딜 옥산지구 현장지원센터(구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심화과정 수료자 15명과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산지구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과 함께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인 도시재생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옥산지구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9회차에 걸쳐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주민들이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자각하고, 실제 협동조합 정관을 작성하는 한편 사업 아이템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팀별 토론 및 발표시간에는 사업종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논의됐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상점 운영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판매업 △지역 농특산물 판매사업(상설운영) △약선음식 육성사업 △산청시장 활성화사업(토요장터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사업 실행이 가능한 단계까지 논의와 계획이 마련됐다.
황삼용 위원장을 비롯한 심화과정 참여 주민들은 “주민 스스로 준비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 시키며 더욱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주민협의체와 함께 해당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이 주민들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
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산마늘·곰취·음나무순 등 BEST 6
로컬푸드 행복장터·산엔청쇼핑몰 등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이 봄철 입맛을 돋운다.
산청군은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산청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나물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의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쉽도록 구성했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된다.
로컬푸트 행복장터는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산나물 판매행사는 하행선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은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4일까지 매 주말 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향소가 풍부하다. 노화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 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친환경 임산물재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임업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소득 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재배기술 교육,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투입, 산림소득 자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은 지난해에도 서울, 부산 등 특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 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07
-
산청군 2023산청엑스포 국비 확보 총력
산청군 2023산청엑스포 국비 확보 총력
조형호 부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확보 활동
재낸재해 예방사업 등 상반기 특교세 재원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비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오후 조형호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동행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를 찾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산청엑스포 개최에 따른 교부세 재원 확보 등 올해 상반기 최대한의 특별교부세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조 부군수는 △산청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리뉴얼(18억원) △창안농로 정비공사(4억원) △특리구릉촌 세천 정비공사(3억원) △2023산청엑스포 회장 조성 및 환경정비(20억원) 등 4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23산청엑스포 지원확대 뿐 아니라 농경지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조 부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관계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언제든지 발로 뛰어 예산확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2023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한다.
전통의약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 브랜드 강화와 한방항노화웰니스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전시, 이벤트, 컨벤션 등 10개 유형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04.07
-
산청군 농번기 일손 도와주실 근로자 모십니다
산청군 농번기 일손 도와주실 근로자 모십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앞서 내국인 모집
산청군이 올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내국인 계절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선 모집은 농업분야 내국인 고용 촉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내국인 계절근로자 신청기한은 오는 13일까지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농업분야 근로 경험이 있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다.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이 적용돼 월 191만원 선이다. 1일 8시간 근무, 주 1회 휴무가 보장된다.
기간 내 참여자가 없을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농작물 파종, 정식,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다.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보수, 숙식 제공 등의 근로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산청군은 모집에 참여한 내국인 근로자를 지역 내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할 예정이다.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전원농촌담당부서(☏970-7851~3)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센터 관계자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는 계절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가 있다”며 “내·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6
-
산청군 2022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 대면개강
산청군 2022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 대면개강
50개 강좌…체온측정·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
산청군은 오는 8월까지 ‘2022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 강좌’를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강좌를 재개강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소도구 필라테스, 그림책 감정코칭, 커피교실, 동양난 가꾸기 등 총 50여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별 참여인원은 10~15명으로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비말확산이 우려되는 음악·악기·운동 등 활동성 강좌는 일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다만 정적인 운동인 요가, 필라테스 등은 대면강좌로 운영한다.
강좌 운영 중에는 모든 강사와 수강생 대상으로 발염 점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1~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평생교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산청군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동의보감촌 및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가족체험학습, 찾아가는 문해교실, 성인 검정고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