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 새단장 손님 맞이 분주
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 새단장 손님 맞이 분주
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새단장을 마친 산청군 단성면 단성IC 인근 ‘산엔청 마실장터’가 분주한 모습이다.
산청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자리한 산엔청 마실장터는 13개 농가가 참여해 오는 27일까지 설 맞이 로컬푸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실장터에서는 곶감, 사과, 천혜향, 고구마, 꿀 등 42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당일 합산 영수증 5만원 당 1만원권의 산청사랑상품권(1일 1인 4장 한정)을 증정한다.
이 상품권은 로컬장터는 물론 인근 전통시장인 단성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엔청마실장터는 최근 1500㎡ 규모의 다목적 광장을 새로 조성해 장터를 찾는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다.
2022.01.25
-
산청군-국민권익위 ‘달리는 신문고’ 성료
산청군-국민권익위 ‘달리는 신문고’ 성료
17개 상담반 주민 고충·불편 해결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7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해 주는 제도다.
이날 국민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 산업, 농림, 도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상담 건수는 10여 건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이행하며 차분하게 진행됐다.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건은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에 참여한 한 민원인은 “이전부터 궁금한 사항이 있었는데 마침 상담이 가능하다고 해 찾아왔다”며 “상담관이 친절하게 민원을 들어줘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옴부즈만 활동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 상담서비스다.
2022.01.21
-
산청 소재 기업·개인들 이웃돕기 한마음
산청 소재 기업·개인들 이웃돕기 한마음
신안·생비량·신등 3개면에 쌀 260포 전달
산청군 소재 기업과 개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쌀을 함께 기탁했다.
21일 신안면사무소는 한진솔라, 송죽건설, 대한자재와 안재현, 공판식, 김창환씨가 10kg 들이 쌀 260포(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쌀은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의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솔라, 송죽건설, 대한자재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기업들이다. 안재현, 공판식, 김창환씨는 해당 기업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쌀 기부에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이웃들을 대신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기업과 개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1
-
산청군사회적기업협 500만원 상당 물품기탁
산청군사회적기업협 500만원 상당 물품기탁
직접 생산 물품 소외계층에 전달 의미 더해
산청군사회적기업협의회가 21일 산청군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직접 생산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산엔청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산청군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에는 7개의 사회적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복지, PP(폴리프로필렌)백 제조, 어린잎 채소, 전통장류, 감와인, 농산물 유통,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저소득, 고령자, 장애인 등 연간 50여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가운데 한 곳으로 PP백 제조 전문기업인 ㈜엔티코리아는 제사, 제직, 재단, 봉제 등 모든 생산공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노동자 가운데 80% 이상이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기준 매출액 105억원을 달성해 경남 도내 사회적기업 가운데 매출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산청군지부 등 복지기관에 기부금과 현물 전달, 2019년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장애인경제인대회’에서 정부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2.01.21
-
산청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산청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온·오프라인서 신청·접수
산청군은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모두 10억 7200만원이 투입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600대), LPG 화물차(1t) 신차(56대)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최종 소유기간 6개월 경과) 된 차량으로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아야 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대상은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다.
지원 신청은 방문접수와 우편,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자동차등록증, 자동차검사결과표, 신분증 사본 등)를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온라인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 지속적인 저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1
-
산청군 “전통시장 설 장보기 대신 해드립니다”
산청군 “전통시장 설 장보기 대신 해드립니다”
산청·덕산·단성 장날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플랫폼 ‘그립’ 통해 쇼핑
산청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날 설 장보기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21일 산청시장 장날, 24일 덕산시장 장날, 25일 단성시장 장날에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대신 장봐주기’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폰에 ‘그립’ 앱을 다운받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산청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대신 장봐주기는 라이브커머스 전문팀이 각 전통시장의 장날 현장을 직접 돌며 소비자를 대신해 과일, 채소, 건어물 등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직접 소개한다.
상인들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친근감을 쌓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상품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릴 수 있다.
특히 산청 지역 사회적기업들도 이벤트에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송을 위한 최소 구매금액은 없다. 구매한 물품은 구매자별로 분류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송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대신 장 봐주기 이벤트는 지난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산엔청 직거래 장터와 최근 진행된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도 진행, 상인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실시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리산청정골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은 물론 전통시장의 정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1
-
설 연휴 산청에서 안심 힐링 하세요
설 연휴 산청에서 안심 힐링 하세요
동의보감촌·두류생태탐방로·대원사계곡길
남사예담촌 등…야외 비대면 거리두기 가능
산청군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를 피해 안심 힐링 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를 소개했다.
우선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 동의보감촌이 손꼽힌다.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18만㎡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과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과 전통을 주제로 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사철 푸른 소나무 숲 속에 조성돼 있어 힐링에 안성맞춤이다.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개통된 출렁다리인 무릉교에서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산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해거름 이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조명은 매일 오후 8시~10시 운영된다.
무릉교와 인접한 동의전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이 돌들은 관람객들이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찾는 명소다.
대원사계곡길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계곡의 청럄함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대원사,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접근성과 걷기 수월한 탐방로가 꾸준히 입소문을 얻고 있는 곳이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의 맞춤길이다.
지난해 가을 새로 개통된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중산계곡의 풍광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데크 탐방길이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 구간에 설치됐다.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의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특히 현재 조성된 탐방로 제일 상층부에 닿으면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옛날 신선들이 놀았다’ 해서 ‘신선너들’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남사예담촌은 3.2㎞에 이르는 토석 담장이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옛 담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볼 만한 이색 골목 여행지’이기도 하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선비의 마을’로 불리는 곳인 만큼 마을 안에는 18~20세기에 지은 전통 한옥 40여 채가 남아있다.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었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여기에 국보로 지정된 조선 개국공신 교서가 있던 곳임을 알리는 교서비, 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매화나무, 6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리를 지킨 감나무, 그리고 300년을 훌쩍 넘은 향나무 등 볼거리가 넘친다.
남사예담촌의 백미는 옛 담장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서로를 향해 굽어 자라있는 부부 회화나무다. 소중한 사람과의 애틋한 모습을 연상케 해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좋은 기운도 받고, 숲을 통한 심신의 치유도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계곡 탐방로에 꼭 들러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21
-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산청지회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산청지회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산청지회(회장 하주만)가 20일 산청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하주만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우리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정성은 더욱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 등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는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산청지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1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2.01.20
-
화신소방, 산청군에 소화기 100개 전달
화신소방, 산청군에 소화기 100개 전달
화신소방(대표 심재동)이 20일 산청군을 방문해 소화기 100개(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심재동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위험에서 조금이나마 안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화기는 필요한 가구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소화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2022.01.20
-
산청군 온라인 농업인실용교육 참여하세요
산청군 온라인 농업인실용교육 참여하세요
28일까지 접수…11개 과정 비대면 교육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와 고품질쌀 등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작목별 재배기술 및 농촌자원 활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군농업센터는 영농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9일부터 2월23일까지 11개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사과, 딸기, 단감, 농촌자원, 양파, 고품질쌀, 블루베리, 한우, 샤인머스켓, 양봉, 농기계 분야로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춰 구성됐다.
강의는 유튜브 비공개채널을 활용해 진행된다. 수강희망생들에게 밴드를 통해 링크를 공유하는 형식이다.
교육참가자들은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간 내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 특성 상 반복해서 청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수강신청은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970-7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 최신시설을 갖춘 미래생명관에서 농업인 교육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