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7월 정기분 재산세 17억 5000만원 부과
산청군은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8822건, 17억 5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703건, 8200만원(5.2%)이 증가한 것으로, 신축건물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부속토지 포함) 등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경우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1/2(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부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1/2과 토지분 이 부과될 예정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산청군은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읍면 사무소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산청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지방세로, 납부기한 경과시 3%의 가산금 등을 추가 부담해야 하므로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7.07.14
-
‘산엔청·동의보감촌’ 브랜드 사용신청 하세요
산청군 28일까지 접수…쇼핑몰 입점 가산점 등 혜택
산청군이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 공동브랜드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의 사용신청을 접수 받는다.
산청군은 13일 올해 하반기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엔청’‘동의보감촌’ 브랜드 사용을 심의·승인하고 있다.
신청대상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으로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 및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군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품목을 실제로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개별생산자도 신청 가능하다.
군 담당부서에서 예비심사 후 공동브랜드 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산엔청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득한 경우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지원(5개 품목에 한함), 산엔청 쇼핑몰 입점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엔청’은 올해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 그 가치와 명성을 인정 받았다. 생산자분들께서는 사용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4
-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 선정
4개 읍면 총 2천160만원 지원 받아 긴급구호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산청군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7년 기획사업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 주도 하에 4개 읍면 협의체가 선정돼 각 540만원씩 총 2천1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와 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읍면 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했다.
산청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지원의 긴급구호사업과 함께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을 신청했으며, ▲ 산청읍 ․ 신등면 거동불편노인 이동편의 증진사업, ▲ 신안면 소외계층 아동 진로체험 활동 지원사업, ▲단성면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 지원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산청읍을 포함한 4개 읍면은 2017년 12월말까지 지역 내 발굴 저소득가구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협의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연계 협력해 지역특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읍면 협의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복지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
내 혈관 숫자 알면 노후가 즐거워 집니다
산청군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군민 건강생활습관 생활화를 위해 나섰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신안면 야정마을을 시작으로 단성면 남산마을, 신안면 갈전마을, 시천면 하신마을, 산청읍 상봉마을 5개 마을을 대상으로 9월 29일까지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에게 심뇌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당 6회씩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가혈관 숫자를 알게하고, 혈관숫자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과 신체에 맞는 운동요법과 영양식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공중보건의사와의 개별 상담도 진행돼 심뇌혈관질환의 자가관리를 실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3
-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역량강화 나섰다
13·14일 양일간 딸기 선진지 견학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가 딸기 재배 전문 지식 및 기술 습득에 나섰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4일까지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40명을 대상으로 충남 논산 딸기 재배 농가 및 서울 농식품 전문 판매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딸기 재배 여성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타지역 현장 견학과 대도시 유통시장의 마케팅 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경쟁력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대상 작목별 농업기술교육, 현장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17.07.13
-
“물 좋은 산청 물 만났네”
21~22일 ‘2017 경호강 물 페스티벌’
낚시축제·래프팅 대회 한데 묶어 개최
수제맥주 치맥파티·맨손 물고기 잡기 등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가야하나 아직 고민 중인 아빠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오는 21~22일 양일간 산청군 경호강변 등에서 열리는 ‘2017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물 좋고 공기 좋은 산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호강 물 페스티벌’은 그동안 분산 개최해 오던 ‘산청군수배 경호강 낚시페스티벌’과 ‘경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를 한데 묶어 열리는 행사다.
전통 낚시, 래프팅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물 축제 속으로 빠져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물 축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펼쳐지는 이번 물 축제는 금서면 창주 경호강변과 산청읍 래프팅 타운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1일은 래프팅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마스터스 래프팅 대회를 시작으로 농악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등 지역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가 마련된다.
특히 ‘경호강 물 페스티벌’의 전야제 형식으로 개최되는 산청농악경연대회는 산청매구보존회의 시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10개 면의 풍물단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1등상인 금상에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비롯해 모두 16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낚시·래프팅·워터파크에 수제맥주까지
축제 둘째날인 22일에는 전통방식으로 하는 견지낚시 대회와 경호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래프팅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견지낚시 대회는 경호강 다슬기 잡기 체험행사와 함께 열린다. 부대행사로 맨손으로 은어 잡기, 은어구이 체험, 수중 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에어바운스 수영장과 대형 미끄럼틀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무더위를 쫓기 위해 수제맥주 무료시음 행사도 열린다. 산청지역의 영실영농조합법인에서 기른 맥아를 이용해 만든 수제맥주는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맛이 일품이다. 유료시식권을 구매하면 시원한 맥주와 함께 치킨도 즐길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강과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경호강 뿐 아니라 대원사 계곡과 지리산 중산리 등 더위를 피하기 좋은 명소가 수두룩 하다. 올 여름 산청에서 피서를 즐겨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2017.07.13
-
나무,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산청군, 조림지 풀베기 사업 추진
산청군은 어린 조림목을 우량하게 키우기 위한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017년 풀베기 사업은 317ha에 4억4천만원을 투입, 조림 후 약3년간 실시하게 된다. 묘목을 보호하기 위해 묘목 주변 둘레베기를 한 후 전면 풀베기가 진행된다.
조림지 조성 시 식재하는 어린묘목은 잡초 등으로 인해 생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어 군은 7월 ~ 8월 풀베기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녹색산청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2
-
산청군, 읍면 복지허브화 본격 가동
맞춤형복지팀 설치 완료 및 전기차 지원
산청군이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했다.
산청군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전달체계인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전기차 3대를 구입해 지난 11일 맞춤형복지팀에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7월 산청읍(오부․생초․금서면) 권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단성면(삼장‧시천면)과 신안면(생비량․신등․차황면) 권역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3개 읍면을 중심으로 전 읍면에 대해 복지허브화를 실시한다.
권역의 중심인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의 주민생활지원부서는 각 담당 1명, 복지행정팀 2명, 맞춤형복지팀 2명 총 5명으로 조직 및 인력이 조정‧배치됐으며, 읍면사무소의 명칭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업무, △복지자원 발굴 연계, △민관협력사항 추진 등 지역의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 모든 군민이 함께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한 복지 그물망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청군은 맞춤형복지팀의 원할한 업무 수행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에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비 7천3백만원, 찾아가는 복지차량 지원 및 운영비 6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사례관리사 파견 지원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한 특수시책인 깔끄미 정리수납전문봉사단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확대 ․ 신설하는 등 성공적인 읍면 복지허브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2
-
산청 생초면 햇마늘 수매 한창
산청군 생초면(면장 박춘서)은 생초면 마늘작목반 주관으로 12일 ~13일 양일 간 생초면 소재 산청군농협미곡처리장에서 햇마늘 수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찜통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농가가 150t을 출하했다. 수매는 경매 및 수송비용 등을 감안, 농협의 협조와 마늘 유통업체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
수매가는 마늘 상품기준 kg당 4천원에서 4천500원으로 지난해 3천6백원에서 4천원과 비교해 10% 높게 정해졌다.
이번 수매는 산청군 마늘농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 됐으며, 올해는 수매가 상승으로 출하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은 경쟁력 있는 마늘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 기술교육, 기계화 추진,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7.07.12
-
“살기좋은 산청 만들기 아이디어 보내주세요”
郡 ‘주민맞춤형 군정실현 아이디어’ 공모
8월11일까지 접수…관광·복지 등 전 분야
살기 좋은 산청군을 만들기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가 실시된다.
산청군은 12일 ‘주민맞춤형 군정실현을 위한 2017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주요관광지 활성화·관광객 유치 방안,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화·경제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에 걸쳐 실시한다.
전 국민 누구나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며 1,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년간 군민신문고를 통해 채택된 제안도 포함시켜 심사할 예정이며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일부 미 선정될 수 있다. 동점자의 경우 추가로 시상한다.
아이디어는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방문·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anch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살기 좋은 산청,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