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합니다”
산청군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장회의, 언론 매체 및 홍보전단 등을 통해 군민들이 못쓰게 된 폐가전제품을 처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무상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런닝머신 등 대형품목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냉온정수기·PC세트(본체+모니터) 등 소형 가전제품까지 가능하다.
전화 ‘1599-0903’이나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15990903.or.kr)로 배출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방문 수거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무상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폐기물 처리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폐자원의 재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2017.07.11
-
산청군, 한의사와 함께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인기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한방항노화의 명성에 걸맞는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공중보건 한의사 1명이 추가 배치됨에 따라 한의사 2명을 포함 3명이 2개 팀을 구성해 한주에 7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한방진료, 중풍예방 교육, 시침, 뜸, 첩약 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1주 후 그간의 경과를 확인 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한 마을 경로당에 5주에 걸쳐 진행 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일주일 후 경로당을 다시 방문할 때 어르신들께서 생기 있는 모습으로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12월까지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 중풍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7.07.11
-
산청 덕천강 주민친화형 자연하천으로 복원
고향의강 조성사업 270억 원 투입
홍수조절은 물론 생태환경 조성도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산청군(군수 허기도) 덕천강 정비 사업이 주민친화형 자연하천으로 추진·복원된다.
산청군은 11일 시천면 사리에서 삼장면 대포리 일원의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착수, 2019년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지난 1년 반 동안은 치수사업에 집중해 왔다. 하도정비 2.6㎞, 호안정비 2.5㎞, 원리교 리모델링, 양당보 보강, 자연형 여울 등을 시공했다.
사업 하반기에는 치수와 이수 등 홍수조절 기능은 물론 자연석을 이용한 고기집 설치 등 자연생태 회복 기능에 집중 할 계획이다.
특히 덕천강과 남명 조식 선생의 역사적 연결성에 착안, 선비문화를 테마로 한 주민친화형 친수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토사구간에 조약돌을 깔고 자연석을 이용한 고기집을 설치했다. 이는 어류 활동에 필요한 생태환경을 개선·복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기능을 연계해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1
-
‘산엔청’ 대한민국 名品 반열 올랐다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2017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수상
한국소비자協 선정 지자체부문 대상
산청군(군수 허기도)의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산엔청’이 ‘2017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11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산엔청 공동브랜드가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산청군 공동브랜드 ‘산엔청’은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으로 부문별 1차 조사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지자체부문’ 명품대상에 선정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군 공동브랜드 산엔청이 대한민국 명품에 선정 될 수 있었던 데는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과 관계 기관의 끊임 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산청의 물, 공기, 토양을 잘 보존하고 가꿔 ‘대한민국 힐링 1번지’라는 별명에 걸맞는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최근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지정 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대표 특산물은 곶감과 딸기는 201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공동 선정됐고,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2017.07.11
-
홍민희 신임 산청부군수 지역현안 살피기
6~10일 11개 읍·면 순방 나서
지난달 30일 산청군에 부임한 홍민희 신임 부군수가 지역현안 살피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홍민희 부군수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7일에는 산청읍·차황면·오부면·생초면·금서면·신등면·생비량면을 돌아봤다. 10일에는 신안면·단성면·시천면·삼장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순방을 마무리 했다.
홍 부군수는 각 읍면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산청군정 4대 방침인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부임한 홍민희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실과소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읍면 순방에 나서며 지역현안 파악과 직원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2017.07.10
-
한여름 밤 무더위 식혀줄 산청 목화음악회
오는 18일 단성면 문화체육공원서 열려
산청군은 단성면 성내리 문화체육공원에서 오는 18일 저녁 7시 목화 음악회를 개최한다.
단성면 문화체육공원 준공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목화 음악회에는
각설이 타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금잔디, 박진도, 서정아, 이태환, 하지하, 황태산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예정이다.
단성면 문화체육공원은 지난 2016년 6월 착공해 2017년 7월 완공한 다목적 공원으로 총 면적 11,158㎡의 규모의 테니스장, 야외무대, 어린이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체육공원이 단성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화음악회에도 많이들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0
-
산청군, 도라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산청군은 이달말까지 2017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도라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생산자에게 하락된 가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으며, 한․중FTA 협정 발효일(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해 왔으며, 2016년도에 도라지를 직접 재배(일부 위탁도 포함)하고, 판매 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재배자이다.
신청희망자는 생산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서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 하면된다. 접수된 내용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친 후 지원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산청군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12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2016년도에 도라지 생산․판매로 피해를 본 임가가 빠짐없이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받아 임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0
-
“살기 좋고 행복한 산청, 인구 증가로 확인”
허기도 군수 민선6기 3년 - 인구 3만6천명 돌파, 힐링 아이콘으로 도약
남은 1년 공약사업 마무리, 지역 발전 가속화
산청군 허기도 군수가 민선6기 3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산청 건설과 공약 사업 100% 실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3주년 성과보고 및 7월 직장교육을 가졌다.
허 군수는 민선6기 3년을 되돌아 보며 “지난 3년간 우리 군은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교육환경 및 정주건을 개선해 감소하던 인구가 3만6천명을 돌파했으며, 사회조사 결과 군민 87%가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2016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산청군은 살기 좋고 행복한 산청 건설을 위해 민선6기 군정방침인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산청곶감과 산청딸기가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동반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곶감은 1300농가에서 연간 400억, 딸기는 800농가에서 800억원이 넘는 고소득작물로 자리 잡았다.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산엔청 쇼핑몰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 증가 추세로 3,357톤, 50억원의 농식품과 가공식품을 미국과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15개 사업, 114억원 규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왔다.
또한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완성하고 항노화제품 개발과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매년 1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동의보감촌 한방항노화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방항노화산업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거점기숙형 고등학교를, 2019년 3월을 목표로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의 폭 넓은 교양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교양강좌, 평생교육강좌, 특기·적성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펼친 결과 지난 6월 2017년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돼 올해 12월 평생학습관을 준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시설인 산엔청 복지관도 지난 2월 개관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안면 공립아동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개설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주택지원사업과 지리산권역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 조성에도 힘써 왔다. 478억원을 들여 7개 읍면 소재지권 종합정비사업을 벌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11개 읍면, 102개소에 가정․마을․읍면 정원화 조성사업을 펼쳐 사계절 꽃이 있는 청정한 이미지를 높였다.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우뚝 선 동의보감촌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황매산 철쭉제, 경호강 물 페스티벌, 한방약초축제, 곶감축제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 일대에 명품 힐링 숲길을 조성하는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중이며 동의보감촌을 주축으로 생태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통합 관광벨트 구축에 주력해 왔다.
한편 민선6기 남은 1년 동안 군은 산청 IC 입구 흑돼지 타운 조성사업과 가뭄을 대비할 수자원 확보사업,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조성, 지리산 죽림원 조성, 생초 세라믹 밸리지구 조성, 산청 도시가스 공급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 취임 초기 ‘한방항노화산업의 메카, 힐링관광의 중심지 산청’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총59건의 공약사업은 현재 사업완료 30건, 추진중 27건, 보류 2건의 현황을 보이고 있다. △황매산 공원권
관광기반 조성사업, △딸기농사 시설개선사업 지원, △산청FC 운영비 지원 등 30건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민선6기 남은 기간 동안 군정방침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과 산청의 미래를 위한 2030비전 제시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그동안 성원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100% 실천을 위해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17.07.10
-
산청군 웃음과 유머로 유쾌한 직장 만든다
‘유머가 이긴다’ 주제로 직장교육 특강
산청군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웃음과 유머를 주제로 전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상훈(전 개그작가) (주)토킹스피치 대표를 초청해 ‘유머가 이긴다’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긍정의 힘 △업무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기 △웃음·유머로 행복한 인생만들기 등을 소주제로 신 대표 자신의 경험과 사례 위주로 유쾌하게 진행됐다.
신 대표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일상은 물론 직장생활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즉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웃음은 아름다운 것이다.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면 생기가 생기고 기운이 난다. 이것이 바로 항노화의 근원이다”라며 “공무원이 행복하면 지역주민에게도 그 행복의 힘이 전해지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0
-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덕교마을서 사랑의 봉사활동
산청군 120자원봉사회(회장 박철식)는 지난 7일 삼장면 덕교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봉사활동은 120자원봉사회, 산청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한국전력 산청지사, 보건의료원의 참여로 매월 1회 연중 11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1997년 결성됐으며, 회원 30여 명이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 생활용품지원, 마을회관 LED 교체, 의료, 이․미용, 보일러 수리, 주택용 전기시설, 이불세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 및 농가 경제적 혜택 제공과 생활 어려움을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수리비 부담이 많은 3만원 이하의 농기계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소재지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마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파마 미용 봉사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연말연시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가정을 선정(11개 읍․면, 22세대)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갑작스런 화재나 재해 발생시임원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활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소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이 참 봉사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