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 찾아가는 복지상담
산청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성종)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산청읍 소재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춤형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2017년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 목욕권을 경로당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산청읍,오부면, 생초면, 금서면을 하나의 복지권역으로 설정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17.07.04
-
산청군농기센터, 새청사서 업무 시작
3일부터 농업관련 3개부서 통합 운영
원스톱 농업서비스 제공 기대
지난 2006년부터 군청 별관을 사용해 오던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통합 청사로 이전해 다양한 농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농업관련 농축산과, 농업육성과, 유통소득과 3개 부서가 통합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건축된 기존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단열기능 약화 등 사무환경이 열악해 업무 수행과 청사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농업 관련 부서 분산 배치에 따른 업무 이원화로 농업인 또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통합 청사 이전으로 농업인 교육과 신기술 보급, 실증시험 및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농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16년 3월 통합 청사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3월
리모델링에 착공, 지난 6월말 준공했다. 개소식은 7월 20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통합 청사는 도비 6억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건물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사공간 활용과 냉⋅난방 시설개선,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 시설구조를 개선해
지상 2층에 연면적 1,150㎡규모의 최신 시스템을 갖춘 건축물로 거듭났다.
청사 1층에는 접근성이 요구되는 농업인상담실과 농축산과, 농업육성과 사무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유통소득과 사무공간과 농업인과 소통을
위한 교육⋅회의공간을 갖췄다.
조성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합 청사 개소로 실증시험 및 종합 검정, 전문농업인 교육, 농기계 임대 및 수리업무가 한 곳에서 이뤄지게 됐다”며 “농업기술보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자산청 부농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7.07.04
-
산림청-산청군 임업농가 경쟁력 높인다
2017년 임업통계조사’ 林家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상품화 전략교육 등
산림 자원을 경제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보호·육성해 가치를 보존하는 임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림청과 산청군이 임업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임가(林家)간담회를 열었다.
산림청과 산청군은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임업농가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산림청, 각 지자체 산림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임업통계조사 - 임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현황 점검 및 임업인 애로사항 청취 △지자체별 임업인 지원사업 및 임업통계조사 사업 소개 △산림정보 다드림, 임산물가격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소개 △임산물 유통 및 상품화 전략 교육 및 현장상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담당자, 산림조합 등 참가자들이 임업 발전과 관련된 종합토론을 진행,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질의답변 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산림자원의 보고”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임업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수한 산청의 산림자원을 잘 가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7.04
-
윤명화무용단 ‘샤먼’ 7일 산청 공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산청온다
오는 7일 오후 1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명화무용단의
‘샤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인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으로 산청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을 펼치게 될 윤명화 무용단은 한국무용가 윤명화를 중심으로 20여명의 단원이 1998년 창단이래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의 경계없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국내공연과 해외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최근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창작춤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샤먼(Shaman)’은 제례의 기원이 된 샤먼과 샤머니즘을 변용·차용해 행복과 안락을 기원하는 인간심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창작음악, 영상을 활용, 21세기 현대인의
바람을 담고 상처를 치유하는 모던한 굿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2016년
제30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초연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대한민국무용
대상 군무 베스트7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또한 윤명화 무용단은 1993년 한국무용협회 명작무로 지정됐으며, 드높은 창공을 나는 학의 고고함과 자유분방함이 일품인 전통춤 ‘비상’과 양채북으로 양쪽을 두드려 효과가 한층 더하며 춤사위 기교가 뛰어난 ‘진도북춤’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상임연출을 맡고 있는 김호동 연출가는 고향이 산청읍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서 국립무용단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전통 춤 문화예술연구소 소장으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호동 상임연출가는“고향에서 군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으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한국무용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훌륭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7일 오후 12시 40분까지 산청문화예술회관으로 입장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7.07.03
-
올 여름 산청으로 氣찬 힐링여행 오세요
산청군, 여름휴가철 앞두고 관광홍보 캠페인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광주․전라권 주민을 대상으로 산청 휴가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광주 송정역, 5․18민주광장 등에서 ‘서부경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행사’에 참가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계자 20여 명은 시·군 공동 홍보부스 설치, LED 홍보영상 상영, 관광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산청군은 일상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 휴식처가 되어 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고산 준봉사이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생명수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대원사 계곡, 중산리 계곡, 시원하고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경호강 래프팅 등 여름 휴가지 산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전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편, 동의보감촌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로 기바위 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한방항노화 체험과 흥겨운 상설 마당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경호강 1급수 맑은 물에서 래프팅을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며 “최적의 여름 휴가지인 산청군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2017.07.03
-
산청군,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가뭄, 폭염 대비 하절기 종합대책 마련
산청군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금년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평균 폭염일수의 지속적인 상승추세로 평균 온열질환자 증가 및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의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금년 처음으로 산청군은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대책 등 5개 분야에 7개 대책반을 구성, 여름철 발생하는 사건․사고 대비를 마쳤다.
하절기 대책기간 동안 총괄적인 종합상황실이 운영되며,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보건증진과, 농축산과 3개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응 T/F팀도 구성했다.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군 자체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또한 군은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관리사 파견 및 방문건강 지원으로 취약계층과 온열질환자 관리에도 나선다.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찰 활동과 가축 및 축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여름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수려한 지형으로 인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계곡을 찾고 있는 현실을 고려, 물놀이 위험지구 38곳을 등급별로 지정해 물놀이 관리지역에서의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하고 있다. 결과 작년 물놀이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는 산청군에서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 담당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쓰레기 처리와 휴양지 주변 공중화장실 관리 등 산청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며, 군민 모두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3
-
산청군, 성실납세 감사 우산 활짝
납세자 300명에게 성실납세우산 배부
산청군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우산’을 배부한다.
군은 건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 300명을 선정, 감사의 표시로 ‘성실 납세 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기준은 연간 2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고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을 하지 않은 납세자이며, 법인을 제외한 개인 납세자가 해당된다.
읍·면장 및 세무담당 직원이 직접 성실납세자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우산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교에도 일정수량을 배부해 청소년들이 납세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방자치시대 군정 운영의 핵심인 자치재원 확충에 적극 협조해 주신 납세자에게 작지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어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성실납세 우산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액이지만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03
-
7월은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 납부의 달입니다
산청군, 7월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 납부 상담창구 운영
산청군이 7월 한달간 주민세 재산분에 대한 자진신고 납부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주민세 재산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공장, 사무실, 숙박업소, 음식점, 병원, 기타 상업시설 등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각 사업장의 사업주가 1㎡당 250원을 곱해 산출한 금액을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이다.
세무 상담창구는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내에 설치됐으며, 군은 원활한 신고납부 및 납세편의 도모를 위해 신축 건물주와 기존 납부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상담시 신고납부서를 동시에 작성해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7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서를 접수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재산분은 자진신고 납부기한을 넘겨 신고 납부할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0.03%)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납기 내에 자진신고 및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7.03
-
지리산 산청곶감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댔다
작목연합회원 300여명 모여 대토론회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는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가 조직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산청군과 곶감작목연합회는 지난 29일 오후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및 화합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허기도 산청군수와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작목연합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목연합회의 조직 활성화는 물론 회원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급변하는 대내외 곶감 생산 환경에 맞춰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 곶감은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모양과 맛을 내는 명품 곶감”이라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품질 제고는 물론 곶감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30
-
산청군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 건설업체 대표 등 30여명과 소통
불합리한 제도·규제 등 개선방안 모색
산청군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불합리한 제도·규제 등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산청군은 지난 29일 관계 공무원과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지역 내 생산자재 및 장비의 우선사용,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 극대화 등을 적극 권장했다.
또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공사대장 전자 통보제도’와 건설사 준수사항, 감사원 지적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박규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장은 “건설인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관계 공무원, 건설사 대표들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무진 산청군 안전건설과장은 “군에서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개선 추진, 하도급 확대 등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