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살림살이 양과 질 두마리 토끼 잡았다
재정규모 4831억원…전년대비 511억원 늘어
유사 지자체 평균 4140억원 보다 691억원 ↑
채무제로 달성…주민 1인당 지방채무액 0원
2016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결과 공시
그래프 : 유사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 규모비교
산청군(군수 허기도)의 2016 회계연도 지방재정운영 결과 재정규모가 전년 대비 511억원이 증가한 4831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무제로 달성으로 주민 1인당 지방채무액이 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산청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늘어난 것은 물론 질적 성장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산청군은 군 홈페이지에 2016 회계연도 지방재정운영결과를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군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매년 예산과 결산에 대하여 2월과 8월 2차례 실시한다.
이번 재정공시는 2016회계연도 결산기준에 대한 공개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공통공시(59개)와 특수공시(5건)로 나눠서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살림규모, 지방채무,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지방보조금 등 산청군의 재정 전반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다.
주요 재정공시 결과를 보면, 산청군의 2016년 살림규모(세입결산 실제 수납액)는 4831억원으로 2015년 대비 511억원이 증가 했으며, 유사 자치단체 평균(4140억원) 보다 691억원이 많았다.
또 자체수입(367억원)과 의존재원(3279억원)도 유사자치단체보다 각각 33억원, 623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사 자치단체의 채무액 평균이 47억원인데 비해 산청군의 채무는 ‘제로’ 였으며, 공유재산에 있어서도 유사자치단체 평균액(7857억원)보다 1954억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부자산청’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수입 증대와 의존재원 확보 등 세입확충에 힘써 군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8.18
-
산청군 드림스타트, “경제지식 쑥쑥 자라나요”
‘금융똑똑, 경제똑똑’ 금융교육 실시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산청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똑똑, 경제똑똑’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KSD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집 경제 삼총사, 뚝딱뚝딱 생산의 주인공 기업’이라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지루할 수 있는 금융교육 특성 상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장기 아동에게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돈의 중요성과 계획적인 소비생활의 필요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 “지루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통해 금융지식을 배우니 재밌고 용돈의 소중함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우수한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08.18
-
산청 덕천강, 고향의 강 가동보 시연회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군 시천면 사리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앞 덕천강변에서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 일환으로 설치한 가동보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동보의 기립 및 전도상태, 담수구역,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가동보는 하천 담수로 갈수기에도 하천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쾌적한 하천 생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L=80m, H=1.0m 규모로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어릴적 덕천강변에서 나룻배가 다니던 옛 추억이 생각난다”며 가동보 설치에 만족감을 표했다.
덕천강 가동보는 수위조절 기능으로 재해발생을 예방하고 수질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어도가 설치돼 있어 물고기 등이 소상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 12월에는 덕천강변에 생태·친수공간이 추가로 설치돼 시천면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8.18
-
산청문화원, 새터전서 지역문화 육성한다
17일 준공식 갖고 본격 운영
산청문화원이 설립 60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문화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17일 산청읍 지리 소재 산청문화원 대강당에서 허기도 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늘어나고 있는 지역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1976년 준공된 구 산청문화원 건물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신축공사를 시작,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신축한 산청문화원은 연면적 970.72㎡에 지상 3층 규모로 강당, 향토자료연구소, 문헌자료실, 강의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산청문화원은 신축 건물에서 문화학교와 각종 예술 강좌 등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문화원이 새 터전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과 문화교육을 펼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08.18
-
산청군, 소규모․고령 축산농가 무료 순회진료
산청군은 소규모 및 고령 축산농가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17일 수의사와 행정이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축산농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의 협조아래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반 12명은 생비량면, 신등면 지역 농가를 찾아 가축질병 예방 상담과 환축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 요령 및 가축 위생관리 방법을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무료진료 시 필요한 각종 소요 기자재를 순회 진료팀에 지원하고, 산청군 공동방제단과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활동도 병행했다.
2017.08.18
-
산청군, 8월 주민세 균등분 2억 7천만원 부과
산청군은 2017년 정기분 주민세 18,485건, 2억7천5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과세되는 군세이다.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주민세의 10%)를 포함한 세액으로 △각 세대별 세대주에게 11,000원, △부가가치세 신고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산청군에 따르면 과세대상별로 개인균등분 17,021건 1억8천6백만원, 개인사업장분 741건 4천1백만원, 법인균등분 723건 4천8백만원이 과세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개인균등분은 2%, 개인사업장분은 5%, 법인균등분은 4% 각각 증가된 수치이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자체 세입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을 위해 직접 활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오는 31일까지 납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7.08.18
-
산청 우수 농특산물 고속도로서 만나요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17일부터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서 본격 운영
산청군 농특산물 오프라인 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17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문을 열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박충기 산청군농협장, 전준택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장과 입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사업비 6억8900만원이 투자됐으며 지상 1층 면적 99㎡규모로 상․하행선 2개소에 건립됐다.
산청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통과한 49개 업체, 322개 품목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군이 품질을 보장하는 농특산물을 거품없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선장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오픈해 군이 직영하고 있는 산엔청 쇼핑몰과 더불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구심점이 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의 1일 통행량은 44만대 정도이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어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연간 판매액 10억원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허기도 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17.08.18
-
산청군, 소규모․고령 축산농가 무료 순회진료
산청군은 소규모 및 고령 축산농가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17일 수의사와 행정이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축산농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의 협조아래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반 12명은 생비량면, 신등면 지역 농가를 찾아 가축질병 예방 상담과 환축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 요령 및 가축 위생관리 방법을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무료진료 시 필요한 각종 소요 기자재를 순회 진료팀에 지원하고, 산청군 공동방제단과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활동도 병행했다.
2017.08.17
-
산청군, 8월 주민세 균등분 2억 7천만원 부과
산청군은 2017년 정기분 주민세 18,485건, 2억7천5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과세되는 군세이다.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주민세의 10%)를 포함한 세액으로 △각 세대별 세대주에게 11,000원, △부가가치세 신고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산청군에 따르면 과세대상별로 개인균등분 17,021건 1억8천6백만원, 개인사업장분 741건 4천1백만원, 법인균등분 723건 4천8백만원이 과세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개인균등분은 2%, 개인사업장분은 5%, 법인균등분은 4% 각각 증가된 수치이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자체 세입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을 위해 직접 활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오는 31일까지 납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7.08.17
-
산청문화원, 새터전서 지역문화 육성한다
17일 준공식 갖고 본격 운영
산청문화원이 설립 60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문화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17일 산청읍 지리 소재 산청문화원 대강당에서 허기도 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늘어나고 있는 지역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1976년 준공된 구 산청문화원 건물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신축공사를 시작,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신축한 산청문화원은 연면적 970.72㎡에 지상 3층 규모로 강당, 향토자료연구소, 문헌자료실, 강의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산청문화원은 신축 건물에서 문화학교와 각종 예술 강좌 등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문화원이 새 터전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과 문화교육을 펼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