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화 산청군수, 현장 중심 소통행정 나서
이승화 산청군수, 현장 중심 소통행정 나서
민선8기 2년 성과 보고·주민과 대화 추진
불편사항 등 의견 수렴…군정 만족도 제고
이승화 산청군수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산청군은 5일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시작으로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읍면 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읍면 순방은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이 지난 2년간(전반기)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후반기에 돌입한 시점에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한 군정방향 제시와 소통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분야별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급을 다투는 문제는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협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읍면 순방은 5일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6일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7일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9일 산청읍, 차황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내년을 2025 산청방문의 해로 지정했기에 산청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인구감소의 위기도 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활기찬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8.05
-
산청군 시천면, 도로변 잡목제거 실시
산청군 시천면, 도로변 잡목제거 실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산청군 시천면은 총 2.1㎞ 구간 도로변에 대한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업 구간은 웃자란 칡넝쿨이 도로변으로 줄기를 뻗치고 있어 경관을 저해하고 무성한 잡목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다.
특히 시천교~삼신봉터널 구간은 굴곡진 도로환경과 잡목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화물차의 운행이 잦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시천교~삼신봉터널 1.7㎞ 구간과 반천2교~반천3교 구간 0.4㎞에 대한 작목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시천면은 이번 도로변 잡목제거사업을 통해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천면 사리와 중산리를 잇는 국도20호선 구간의 교통카메라, 교통표지판 등을 가리고 있는 가로수에 대한 전정사업을 시행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교류의 장 마련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교류의 장 마련
유나이티드산청 연합 워크숍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일 유나이티드산청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소속 7개 동아리 등 청소년 자치기구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 참여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참가자 간 유대관계와 친화력 향상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생물 보존의 먹이 체험관을 시작으로 닥터피쉬, 미디어콘텐츠체험, 해수욕장, 뉴월드루지테마파크 체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태현 청소년참여위원회장은 “또래 간 마음이 공유되고 사이가 가까워지는 체험활동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연 산청군청소년수련관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건전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쌓는 사회적 경험들이 건강하고 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
산청시니어클럽, ‘우수 수행기관’ 선정
산청시니어클럽, ‘우수 수행기관’ 선정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분야
산청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3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청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예산집행 실적, 사업추진 실적 등 8개 분야에서 높은(상위 5%) 성적을 거두며 우수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청시니어클럽을 수탁받아 운영 중인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진주 한일병원장)은 “산청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하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8.02
-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리수거 교육 실시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리수거 교육 실시
ESD 활동가와 30일까지 진행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30일까지 분리수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활동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마을경로당 24곳에서 이뤄진다.
교육은 마을 어르신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단성면 백운마을 번덕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현대 백운마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변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2024.08.02
-
산청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전개
산청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전개
사고예방 캠페인도 실시
산청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한미영 산청부군수 등은 ‘2024년 수상안전예방’ 일환으로 삼장면과 시천면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안전시설물 등 주요 장비를 점검했다.
삼장면 대포숲에서는 산청소방서, 여성민방위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캠페인도 펼쳐졌다.
또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등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산청군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물놀이 구역 4곳을 선정,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모니터링 및 신속한 구조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3곳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미영 부군수는 “많은 피서객이 지리산계곡, 하천 등 물놀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2
-
산청군, 지역역량강화 교육 실시
산청군, 지역역량강화 교육 실시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
노래·치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산청군은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신등면 19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노래, 치매, 한방뜸,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산청군 남부생활권 농촌협약사업에 포함돼 시행한다.
신등면을 시작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북부생활권 준공지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방향에 따라 농촌협약을 준비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4억 1700만원을 투입해 신등면 거점지 및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반찬배달, 복지교육, 선진지견학 등)를 제공한다.
앞서 1단계 사업에서는 신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청춘문화센터를 준공해 현재 목욕탕 및 헬스장 등으로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한 주민은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도록 주민들도 힘을 모아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지역역량강화 교육이 신등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2
-
산청군, 저호지구 하수도정비사업 추진
산청군, 저호지구 하수도정비사업 추진
156억원 확보…실시설계 착수
7개 마을 323가구 하수 처리
차황면 시장지구 사업도 시행
산청군은 단성면 저호지구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실시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56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단성면 저호지구 내 소규모 마을처리장(150t/일) 증설과 하수관로 14㎞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백운마을 등 7개 마을 323가구의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2025년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비를 우선 투자해 차황면 시장지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10개의 하수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81%로 상향돼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보건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02
-
이승화 산청군수,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나서
이승화 산청군수,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나서
무더위 쉼터·건설 현장 등 찾아
군민 건강·안전 관리 철저 주문
이승화 산청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산청군은 2일 이승화 군수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폭염저감시설, 건설 현장 등을 찾아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청읍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선 이승화 군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더위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폭염저감시설과 건설현장 방문을 통해 그늘막 휴식 공간과 시원한 음료 비치 등 근로자들의 폭염에 대한 보호 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산청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1일부터 폭염대응TF를 운영하고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현장예찰 등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최근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 건강과 안전 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군민들도 폭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2
-
“청정 산청 오부면 한 폭의 그림에 담다”
“청정 산청 오부면 한 폭의 그림에 담다”
명품흑돼지·친환경쌀·30리 벚꽃길 등
우수 농산물·관광자원 새긴 벽화 조성
지방도 제1026호선 양촌~내곡 110m 구간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 오부면의 우수한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1일 오부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 따르면 ‘행복이 넘치는 청정골 오부’를 주제로 한 벽화가 조성됐다.
이번 벽화 조성은 2024년도 오부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국도 4차선 상향선 오부면 입구에 농특산물과 벚꽃길 등 테마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초 열린 산청군수와의 간담회에서 기관사회단체에서 건의한 사항으로 주민 숙원사업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방도 제1026호선 양촌~내곡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벽화는 가로 110m, 높이 1.5~4.5m로 단일 벽화로는 큰 규모다.
명품 산청흑돼지와 유기한우를 비롯해 친환경 벼(쌀), 양파, 딸기 등 농특산물을 담았다.
또 30리 벚꽃길, 가마실권 축구장, 소룡산 등 지역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민형호 오부면체육회장은 “오부면 농축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벽화가 조성돼 향우와 관광객이 더 찾아오는 오부면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의에 깊은 관심을 가져준 산청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대수 가마실권 농촌체험휴양마을 추진위원장은 “오부면의 특색을 살린 벽화가 그려져 오부면 입구가 한층 더 밝아졌다”며 “가마실권 농촌체험마을에서 전지 훈련하는 유소년 모습이 담긴 벽화가 조성돼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아 군정 방침인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과 오부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이번에 조성한 벽화가 오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부면은 친환경 쌀과 명품 산청흑돼지, 유기한우 등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수 농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1994년 오부면민이 직접 조성한 오부30리벚꽃길은 해마다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마실권 축구장은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