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SANCHEONG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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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군 비산먼지 단속 겉치례 업체유착 의혹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정**
내용 산청군 비산먼지 단속 겉치례 업체유착 의혹
언론보도된 곳만 단속…인근지역 단속은 외면


청정골 산청이라는 이름이 비산먼지에 뒤덮여 먼지가 자욱한 산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듯 싶다.

산청군은 언론에 보도된 곳에 한하여 지도방문 또는 유선상으로 조치를 취하라는 정도의 경징계에 그치고 실질적인 지도단속에 소홀할 뿐 아니라 단속된 곳의 지척에 있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불법은 보고도 외면하는 실태라 공무원과 업체간 유착의혹에 점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산청읍 차탄리 산 65번지 인근에 있는 고령토 채취장은 본보에서 앞서 보도한 D환경과 산청방향으로 불과 1킬로미터에 위치한 국도변에서도 훤히 보이는 곳이고 장애인 요양보호시설인 이레마을의 입구이고 송림산장이란 식당의 맞은편에 위치 해 있다.

그럼에도 비산먼지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도 없이 산더미처럼 고령토가 쌓여 있고 진입로는 걸어만 다녀도 안개처럼 먼지가 일어날 정도로 토사가 유출되어 있다.

이는 비단 하루 이틀간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수년간에 걸쳐 먼지를 발생시키고 군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인데도 관련 공무원은 묵인하고 있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관련 공무원과의 유착관계 및 비리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산청/정도정기자
경남도민신문 4/7일자 6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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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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