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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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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뉴스는 월간 뉴스로 1개월간 소식을 정리하여 다음 달에 제작·게시하고 있으며, 매일 매일의 소식은 [산청뉴스]-[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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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군정뉴스
2018년 11월 산청군정뉴스 시나리오



*** 메인타이틀 나가고



ST/ 안녕하십니까 산청군정뉴스 김세진 입니다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산청군의

2018년 11월 주요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본문 1



제31회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위령제 및 추모식 개최



지난 11월 2일 산청·함양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산청함양사건 제67주기를 맞아 개최된 이번 위령제와 추모식은 제31회째로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와 산청군, 함양군의 주관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준 산청 부군수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산청·함양사건은 거창사건과 함께 한국전쟁 중 1951년 2월 국군의 공비토벌 작전 수행 당시 벌어진 대표적인 양민 희생사건으로, 당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705명이 통비분자로 간주돼, 집단 학살된 사건입니다.



이후 거창군 신원면에서 양민 719명이 사살된 거창사건과 관련해 지난 1996년‘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됨에 따라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일대에서도 합동묘역사업이 추진돼,



위패봉안시설, 위령탑 등을 갖춘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이 설립됐으며 현재 참배객과 방문객을 위한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본문 2



산청군 새내기공무원 우리군 바로알기 체험 교육



산청군은 11월 8일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군 바로알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현장 체험교육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농·특산물 생산 농가 등을 둘러보는 등 산청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원할히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 45명은 KAI 산청사업장을 견학하고 국도 59호선 밤머리재 터널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산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딸기 재배시설과 최근 대량재배에 성공한 바나나 농장 등 지역 선도농업인들의 영농현장도 찾았습니다.



이날 현장체험 마지막 순서로 신규 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이재근 산청군수는 “어려운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만큼 산청군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본문 3



산청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산청군은 지난 13일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매입물량은 총 3310t으로 건조벼 2291t과 산물벼 1019t이며,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2개 품종입니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치 않고, 포대당 3만원을 매입한 달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군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고품질화를 위해 올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돼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재근 군수는 13일 생초DSC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찾아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본문 4



산청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준공 기념 걷기행사 개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의 완성을 기념한 걷기행사와 준공식이 지난 15일 개최됐습니다.



산청군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삼장면 대원사 버스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산악회원을 비롯해, 산청군 홍보대사인 영국인 필립 고먼, 이재근 산청군수, 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축하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계곡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 유평마을에 이르는 3.5㎞길이의 탐방로를 함께 걸었습니다.



산청군이 출연하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성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는 ‘남한 제일의 탁족처’로 손꼽히는 대원사 계곡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탐방로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 해설판을 설치해 탐방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전체적인 경사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노약자도 큰 불편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는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최고의 명품 힐링 생태탐방로가 될 수 있도록 지리산국립공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5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 개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각지의 문화관광해설사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과 풍수를 테마로 한 힐링 체험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산청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돼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힐링 1번지라는 명성에 맞게 한방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힐링관광지로는 단연 산청을 꼽을만하다”고 소감을 말했고,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명품해설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본문 6

마당극 “남명”공연



산청군은 지난 22일 마당극 ‘남명’공연을 펼쳤습니다.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위대한 스승, 다시 세상을 깨우다’는 주제로 6마당으로 구성된 마당극 ‘남명’은“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 정의를 실천해야 한다’는 남명 사상을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비이자 실천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마당극‘남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 지역형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청군에서도 제작비를 추가 지원해 경남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제작했습니다.



마당극 ‘남명’은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행복을 위해 임금에게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던 ‘처사’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청렴결백한 선비이자 현실 참여적인 처사였던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이 관객들에게도 감동으로 다가기길 소망한다”며 “500여년 전 선생의 가르침이 현대에서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본문 7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국립진주박물관 점안식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점안식이 지난 27일 열렸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불교사암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점안식은 불교 축원 의식인 상축(上祝), 살풀이춤 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유물 설명과 축사, 현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은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후 77년간 수난의 타향살이를 끝내고 다시 고향의 품에 세워졌습니다.



지난 23년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햇빛을 보지 못했던 석탑은 국립진주박물관의 석탑 재건과 전시를 위한 이관 요청에 따라, 마침내 지난해 2월 서울에서 고향인 경남 산청과 인접한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점안식 도중에 무지개가 두 번이나 뜬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석탑이 먼 길을 돌아서 고향으로 돌아와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본문 8



산청자원봉사협의회 1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산청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산청군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읍면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저소득층 3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18년째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 행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협의회 회원들은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 행사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김치를 드시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11월

산청군정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