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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안녕하십니까 산청군정뉴스 김세진 입니다

“군민을 위한 행정,살기좋은 산청” 산청군의

2018년 3월 주요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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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지리산 고로쇠약수제 성료



산청 지리산 고로쇠약수제가 지난 4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군민의 안녕과 지리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지리산고로쇠약수제위원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 째를 맞았습니다.



오전 10시 40분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약수제례와 기념식, 약수마시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고로쇠 무료 시음과 고로쇠 20% 할인 판매 행사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리산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한 산청 고로쇠약수는 맛과 영양분이 풍부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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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



산청군은 7일 단성면 소재 국립산청호국원에서 2018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상남도 주최, 산청군 주관의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박우범 도의원, 경남도 및 도내 시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5년생 편백 3000주를 식재했습니다.



산청군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나무심는 적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4월 5일이 아닌 매년 이맘때에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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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나눔봉사단, 산청군에 후원금 1천만원 기탁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나눔봉사단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과 함께 지난 8일 산청군을 방문해 꿈과 사랑을 담은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10세대의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KAI나눔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나눔봉사단은 3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3월 설립 이후 재능기부, 봉사활동지원, 장학사업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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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이소클린’, 이소희망나르미’ 창업기념식



산청지역자활센터는 14일 산청읍에서 자활기업 ‘이소클린’과 ‘이소희망나르미’ 창업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하며,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적극적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에 창업한‘이소클린’은 청소‧세탁 관련 사업단에서, ‘이소희망나르미’는 유통관련 사업단에서 3년간 근무한 참여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습니다.



경남 지역 자활센터의 사업단 및 자활기업 중 이소클린이 처음으로 셀프빨래방 업종을 창업했으며 3년 동안 적립한 매출금과 자활기금 등 약 7천만원의 창업자금으로 셀프빨래방 ‘냇가 빨래터’를 개업했습니다.



‘이소희망나르미’ 역시 3년 동안 모은 매출적립금과 자활기금 등 약 6천만원으로 창업하게 됐으며, 차량구입과 택배업 허가를 받아 양곡 택배뿐 아니라 개인용달사업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산청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자립을 위한 기능 습득 및 실력 배양을 위한 지원과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약초사업단’을 포함한 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현재 저소득 근로자 5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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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1차 한방항노화포럼 개최



산청군은 지난 23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항노화산업 각계 전문가, 기업인 대표, 군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은 2015년 8월 26일 창립된 학계, 연구기관, 기업체 등 항노화 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의사소통 기구입니다.



2015년 12월 국회에서 항노화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는‘항노화산업 육성 법제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있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항노화산업 로드맵 수립, 지역 한방항노화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토크(Round Table Talk) 개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항노화산업 발전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주제 토론 등 항노화산업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국가차원의 정책 추진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날 주제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포럼 1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운영상황과 성과분석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2기 포럼위원 34명을 위촉했습니다. 상임대표에는 하영래 위원, 공동대표에는 김곤섭 위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날 포럼은 정연옥 포럼위원의 ‘산청한방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포럼위원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연옥 위원은 “산청군은 경남서북부권 한방항노화산업 중심축으로 다양한 자원과 인프라가 형성돼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약용작물의 인식 저하, 재배 및 유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안 과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서 한약진흥재단의 경남분원을 산청에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는 산청군의 한방항노화산업과 미래발전 전략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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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제7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산청군탁구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과 가족 등 1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 경기에는 159팀 9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남자 1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산갈매기 팀을 비롯해 18개 부문에서 72개 팀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2018년 산청 천왕봉배 전국테니스 대회, 7월에 경상남도지사배 전국래프팅대회, 12월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등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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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전공비 건립 제막식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호국정신과 위상을 기리기 위한 전공비가 산청군에 건립됐습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는 30일 신안면 외송리 소재 참전기념공원에서 호국무공수훈자회 전공비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공비는 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높이 8.75m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장재철 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장은 “수년간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공비 건립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오늘 제막된 전공비가 충의정신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자라나는 후손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3월

산청군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